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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HeiSgOnE)
날 짜 (Date): 2001년 1월  3일 수요일 오전 04시 07분 21초
제 목(Title): 다시 부고를 들여다 보다. 



어떤 부고를 읽으며를 쓴뒤 이 보드에 올라온 여러 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솔직히 말하건데 스테어 옹의 글 한개를 빼고는 읽지 않았다.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한다. 오십보 백보 아니냐고.. 
살아 남았다는 것이 친일 아니었던가 라고.. 물론 그들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이 뭔지 
안다. 
어떤 자는 3.1운동을 말한다. 
거족적 항쟁 좋아 하네.. 겨우 60만이 데모 하고 -그것도 겨우 60만이 데모 하고 - 
나머지는 광팔았다. 이천만 조선인 가운데 60만이 데모 했으니, 몇프로야.. 따라서 
나머지 절대 다수의 조선인은 침묵하거나 데모에 참여 하기를 거부했다. 
그걸 빌자면 소위 침묵하는 다수론이다. 이 논리를 편 최초의 인사는 당연히 
이완용과 친일파들이었다. 우리는 침묵하는 다수의 뜻을 안다. 조용히 있자. 
해봤자 소용 없다. 불가한 일을 선동하는 폭도들을 따르지 말라.. 우리 이천만 
동포에게 읍소한다.. 시간이 난다면, 당시의 신문들을 자알 뒤져 보라. 위에 있는 
어떤 논리의 원형을 볼수있을것이다. 
광복군도 말한다.. 몇이나 참여 한거야.. 독립군. 몇이나 참여 했어.. 니네들 집에 
그런 인사 있기나 해.. 미안하다.. 우리 집안은 그런일에 낄 여력 조차 없는 
소작농이었다. 몇몇 얼빠진 식민사관의 추종자들은 말한다. 조선이 썩었기 때문에 
망한거야.. 이런 자들중에 역사학자라고 사기 치고 다니는 자들도 많고, 자칭 
사회지도층이라고 목청 돋우는 자들도 있다. 물론 타당성있어 보인다.  조선은 
흔들리고 있었고, 그래서.. 그런데, 이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 적 각성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역사책 읽기다. 1850년대 이후에서 부터 1910년까지의 역사를 
들여다 본다면 - 하다 못해 역사 교과서 라도 말이다.- 그들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알것이다. 대단히 미안하지만, 당신들의 지적 무능은 나의 책임이 아니라 당신들의 
책임이다. 조선에서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일본군 정예 보병 사단 2개 사단이 
조선에서 싸워야 했고, 6천회 이상의 전투를 치러야 했다. 물론 수만의 조선인이 
무장한 채로 살해 되었다. 겨우 2개 사단을 못당해.. 썩은거 아냐? 근대화된 
기관총과 대포로 무장한 일본군인에게 맞선 조선인들이 가진 것은 죽창과 몽둥이 
그리고 낡은 화승총이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한적이있다. 그날 우금치에 비가 
오지 않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것이다.. 소위 이성적인 관점에서 근대화된군대에 
맞서서 짱돌 하나 들고 6천번 싸운다면, 대단한 근성을 지닌 집단이거나 미친 
집단이다. 물론 일본군의 토벌 방식은 초토화였다. 남녀 노솔ㄹ 가리지 않고 
모조리 불태우고 죽여라.. 사상자수에 대한 보고는 없다. 다만, 지금의 서울의 
몇배에 해당하는 지역이 무인지경으로 바뀌었다는 기록이잇을뿐이다. 몰랐다고 
그런 일이있느냐고? 믿어지지 않는다면 당신들이 읽어 볼일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 실제 3대 이상이 망했다. 내가 
아는 몇몇 친구들.. 3대만 망했는가.. 더 망했지.. 더 망할것도 없던 집의 
자손들이야 뭐 달라 진것 없지만.. 그러나 이나라 대한 민국은 그 망한 자손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물론 한다고 하기는 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을 제외하고는 아니다. 아니 지금도 아니다. 서정주와 같은 인간 말종을 
추종하는 자들이있는한 아니다. 
조선이 미군에게 점령당한후 미군은 영어를 통역해줄 엘리트 들이 필요 했다. 
지배의 편의를 위해서. 그러다 보니 당시에 소위 미국물 먹은 영어 잘하는 자들이 
동원된다. 이승만이라는 공금 횡령범을 중심으로 해서 김활란이라는 미국 무슨 
대학 - 대학 이름을 몰라서 이렇게 쓰는 것은 아니다.- 박사(1년만인가에 박사를 
받은 수재 소녀란다)... 몸팔아 이승만 정부를 지킨 모윤숙 여사-자기 자서전에 
완곡하게 나마 자기가 한일 그렇게 적은 여자는 우리 역사상 이여자가 
처음이다.-그리고 문단의 거두.. 순수 소설가 한양반과-이양반은 그래도 붓을 꺾는 
용기는 있었다. 그래서 비난하기 꺼려 진다.. 다만 친구 잘못 사귀게 죄라면 죄다- 
당시의 시옷 모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서정주와 그의 졸개들.. 결국 잘나가는 
- 안망한 아니 망할리 없는 집안 출신들과 도망자들이 독립된 국가의 수장이 
되었다. 그때 이작자들을 쓸어 버리지 못한 것이 우리의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미안하다 이들을 쓸어 내는 것을 가로 막은 것은 조선인이 아니라 미군정이었고, 
미군정을 당연히 조선인에게 총칼을 들이 댔다. 또 수도 없이 죽어 나갔다. 
제주도에서 경향 각지에서 총맞아 죽어 나갔고, 반공으로 옷을 갈아 입은 친일 
인간 백정들의 손에 죽어 나갔다.. 근데  이때 사람 백정 노릇하는 자들아직도 
살아 있다. 오제도, 이철승이런 족속들.. 지금도 잘먹고 잘산다...
결국 친일은 친미로 바뀌었고 지금도 이나라를 쥐어 틀고산다. 우습게도 친일파 
파다보면 소위 위대한 이나라 건국의 주춧돌들이 팬티도 걸치지 못한채, 사창가의 
뒷길로 달아 나는 동네 시정 잡배의 골로 달아 나고 있고, 그들을 지키는 ㅎ란국의 
지식인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할말이건 못할 말이건 
다하는 사람도 있고.. 무식한건 죄가 아니다. 어짜피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누가 그런 이야기도 하더이다. 한국은 교육이 말아 먹었어.. 미국식의 교육을 받아 
들였으면 말야.. 혹시 아는가 조지피바디 학파라고.. 특정 학과를 씹을 마음은 
별로 없지만, 그 학파의 수괴와 - 수괴다 아직도 살아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그 졸개들은 여전히 한국의 거의 모든 교육 정책을 쥐고 흔든다. 
보스는 아니지만, 이 계열의 대표적인 인물로 외대에서 밀가루 뒤집어써서 정권을 
지킨 정씨가 있다. 그들이 일본에서 공부했다거나 유럽에서 혹은 남미에서 
캐나다에서 공부했다는 말은 못들어 보았다. 
지금도 그들은 득세중이다. 김민수 교수 짤리는거 보면 안다. 물론 짜른 교수들은 
히노마루앞에 경배 하지 않고, 다만 국립 서울대학교의 윧군 대위이던가에게 
충성하던 자신의 스승을 지킬뿐이다. 그러나 히노마루에 경배 하던 놈이 미군 
군화에도 숭배 했고, 이승만이 하테고 만세 불렀고 박정희장군의 역사적 결단에도 
만세 불렀다.. 새마을 운동도 했고.. 아마도 힘만 있었으면 전두환장군의 황강에서 
북악까지도 같이 썼을거다.. 물론 지금 살아 잇다면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 장면을 
한폭의 그림으로 옮겼을것이고.. 
왜 걔네들 못때려 잡느냐고? 때려 잡으로고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해 왔다. 
그럴때마다.. 조선놈은 안되, 조선놈이 뭔줄이나 알아 .. 해가며 나서는 
파수꾼들이 그길을 가로 막아 왔다. 

 
하늘로 향해 두귀를 사뿐히 들었지만 뽐냄이 없는 의젓한 추녀의 곡선의 곡선, 
아낙네의 저고리 도련과 붕어밸 지은 긴소매의 맵시있는 선, 외씨버선 볼의 동탁한 
매무새, 초가 지붕과 기와지붕들이 서로 이마를 마주 비비고 모여선 곳, 여기엔 
시새움도 허세도 가식도 그리고 존대도 발을 붙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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