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ETER (foo) 날 짜 (Date): 1994년08월19일(금) 22시07분57초 KDT 제 목(Title): re: 강간과 복수 신문 기자가 뻥 튀긴 것 처럼 보이는 군요. 낙태 전후 친자 확인이 가능한데 구지(?) 애를 낳은 것은 복수라기 보다 천주교 집안이거나 혹은 낙태를 살인으로 생각한 피해자 가족의 생각 때문이라고 짐작한다. 생각해보라, 자신을 강간한 남자의 애를 낳는 것은 복수가 될 수 없다. 오히려 평생의 멍애를 지는 꼴이 될 것이다. 만약 여인이 아주 아주 넓은 도량과 맘을 갖고 있지 않다면. 남자를 단순히 영창에 집어 넣기 위해서 애를 낳을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