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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Marx (예니의연인H)
날 짜 (Date): 1995년03월27일(월) 10시28분12초 KST
제 목(Title): 닫았다 열까..열었다 닫을까???



어제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여자애한테 삐삐가 왔다......


음성 사서함의 제한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투덜이 투덜이....


내용인즉....고민 상담이 필요하니 전화요망....!!

원래 나는 여자의 유혹에 약한지라 즉시 전화를 돌려....

그래서...오랜만에 그애랑 통화를 했다.....


 "왠일이야...??"

 "응.... 나 고민이 생겼어..."

 "뭔데...???"

 "말하기 너무 쑥스럽다......안할까 부다....."


난 이시점에서 혹시(?) 이 여자가 나한테..흑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하는

착각을 했었음.......:)


 "말해 뭔데.....???? 다 들어줄께...."

 "실은................"


얘기인즉슨... 그애가 얼마전에..길을 가다가...

고등학교때...좋아하던 오빠를 만났단다....

그래서 그때는 간단히 연락처만 교환하고 헤어졌는데....

어제 전화가 와서 만나자고 해서...만났다고 한다....

그런데...만나고 보니까..... 자기 마음을 자기도 모르겠단다....

좋은것 같기도 한데..... 확신도 안서고....

그래서 만나자니.... 나중에 헤어지면 이남자 상처만 줄거 같고......


뭐...이런 유의 얘기였다......

이 막쓰가 어떤 식으로 대답을 해주었는지는 상상에 맞기고.....


암튼...순간적으로 떠오른 이야기가...

"닫았다..열까...?? 열었다 닫을까?? "

하는 이야기였다....(예전에 읽은 책제목임)..


진짜...우린 이런 실수들을 많이 하는것 같다....

특히 이성을 만날때.....

호감은 가는데....약간의 거부감내지 두려움도 남아 있어...

마음을 열기 보다는 닫아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열어보자는 그런 생각들 말이다.....


근데.....이런식의 발상 전환은 어떨까??

마음을 열어놓고...받아 들이다가.....

이사람이 아니다 싶으면....그때.....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거 말이다...


그러면....사람을 만나는거 자체가.....

좀더 쉬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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