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5년03월05일(일) 22시58분58초 KST 제 목(Title): 강철 새잎이 답합니다 ! 저의 아이디를 보면 주저하는 분들이 있었군요....... 그래서...저도 많이 조심하려고 했는데...죄송합니다... 그 아픈 곳을 건드린 것 같아서..... 무슨 말이신지는 너무나도 잘 알 것 같습니다... 제 글이 그렇게 과격했냐는 식으로 가볍게, 장난스럽게 넘기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받을 수가 없더군요...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겠지요....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 사이더>를 연상하게 하는 게스트님의 마지막 말.... "게스트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게스트...." 게스트 비난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게스트는 참 여운이 길군요... 처음부터 저는 조회수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너무 튀는 것 같아서.... 조회수가 적다는 불평도 해보고 되도록 부담없게 다가가려고 했는데... 그리고 사실... 제글 중에... 그렇게 부담스러운 것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서정적이지도 않고.... <위기일발 죽느냐 사느냐>같은 글은 아주... 생생한 경험을 옮긴 것이지요... 한편..<토정비결에>같은 것은 신변잡기적인 거구요.. 그런데 그런 것도 마찬가지로 조회수는 별로더군요... 그나저나... 전 이제 정말 조회수는 포기해야겠군요....게스트님이 그렇게 제 글이 재미 없고 부담스럽단 것을 공표해 주셨으니.... 이제 마음에도 없는 조회수타령 같은 것은 그만두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할까요.... 하지만... 전 타고난 장난꾸러기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어려울 수록...묘한 오기가 생기거든요....내가 처한 상황을 희화화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지요... 그것은 저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 데에도 도움이 되더군요...그게 저의 모습을 좀 냉소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푸르게...푸르게...푸른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