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날 짜 (Date): 1995년02월19일(일) 14시10분21초 KST 제 목(Title): 수험생 엄마.. 유월이는 일요일 아침마다 아르바이트(과외..)를 한다. 근데 애들이 이제 고3 된다고 바쁘다고 3월부터는 안 하기로 했다. (으.. 이제 실업자 됩니다..) 그래도 1년 반 가르친 정분(?)이 있어서리.. 오늘 점심 때 애들하고 애들 엄마하고 같이 점심을 먹었다. (애들 엄마 - 남편이 아내 가리키는 호칭같다.. :) ) 뭐.. 수험생 엄마들이 다 그런 모양이더만.. (울 엄마는 전혀 안 그러셨기 때문에 - 적어도 내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셨다 - 이상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지만.. 하긴.. 울 엄마와 비교하려는 것이 잘못이겠지..) 그 중 한 엄마는 딸을 의대 보내고 싶어서 안달이신데 나더러 이번 입시 의/치의대 커트라인을 알아달라신다. 나중에 학교에 그 자료 다 있을 거라고 했더니 그래도 당신이 갖고 계셔야 학교에서 원서 안 써준다고 할 때 우길 자료(?)가 있을 거라고.. 실실 웃으면서 왜 꼭 의대.. 냐고 그랬는데.. 그래도 여자가 이공계 가서 어쩌구.. 그러셔서.. 더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입을 다물었다. 에구.. 그런 모습 보면서.. 나중에 나도 애 키우면 그렇게 될까.. 그런 생각도 들고.. 차라리 딩크 족은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들고.. 하긴.. 나 혼자 딩크 족 되겠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b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 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s_jungin@cd4680.snu.ac.kr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