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날 짜 (Date): 1995년02월17일(금) 20시25분05초 KST 제 목(Title): 출근 일지.. 8..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다.. 그 동안 여기 안 들른 것은 아닌데.. 절대로.. 놀기도 바쁜데 회사까지 다니니까.. 개강하면 덜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b 하여튼 이번 주에는 3일 연속 코피를 쏟질 않나.. (하긴.. 저 원래 코피 잘 나요.. :) ) 요즘은 일이 없어서 정말 '놀고 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일감이 생길 것 같은데 그저께.. 어저께.. 오늘.. 으으.. 근무 시간 8시간 중에 일 하는 시간은 잘 봐줘도 반도 안 되고.. 나머지 시간에는.. 어떻게 하면 노는 것처럼 안 보이면서 그냥 아무 일 안 하고 있나 연구중(?)인데.. 주변에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나만 그러고 있으려니까 정말 미안해 죽겠다.. :( 뭐.. 일 없다는 것은 그 정도로 하고.. 어제.. 처음으로 저녁 회식에 갔었는데.. 내 맞은 편에 앉았던 한 아저씨 - 헤헤.. 87학번이어서 사석에선 오빠라고 부르지만.. - 의 넋두리(?) 비슷한 걸 들으면서.. '사이언스 키드의 생애'가 떠오르기도 하고.. 어쩌면 나중에 나도 비슷한 처지(?)에 놓일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랬다.. 하지만.. 난 밝은 시각을 갖고 싶다.. 그게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철부지의 시각이라도..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 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s_jungin@cd4680.snu.ac.kr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