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난 정도령) 날 짜 (Date): 1994년08월12일(금) 19시50분41초 KDT 제 목(Title): 황금알을 낳는 방법? 음, 영양가 없는 소리를 가급적 자제하려 했지만, 오늘이 말복이나 (눈을 구경못한 강아지가 짖는다고 이해해 주세요.) 그러니까, 유유를 읽으면서 왜 우유 생각이 났는지? 그리고, 왜 ICE선전을 하는 전면광고 신문이 코 앞에 놓여 졌는지? 파스퇴르 우찌우찌 방법이 눈앞에 들어오는 순간 ! 아! 돈을 벌려면... "파스퇴르 우유를 먹으면 또 그 요쿠르트를 먹으면..." "아마 황금빛으로 변한다지요?" 우하하하... "쓸데없이 아이큐 100에 턱걸이 하는 사람한테 먹이지 말고.." "닭에게 먹이는 거다." "그럼, 그 놈은 황금 달걀을 낳을 것이 아닌가?" "아니야.. 오리한테 먹이는 거야.(미네르바님 슬퍼하지 마세요.) 그럼, 완전히 황금 오리알을 낳는 것이 아니겠어?" "아니야, 아예 때돈을 벌자고.." "소한테 역으로 먹이면(유식하게 부메랑 효과라고 하지요. 흐흠~" "그럼, 황금 송아지.." 으아.. 신난다. 당장 내일부터 공깡옆의 동물들에게 아침에는 파스퇴를 우유를, 점심에는 아이스 맥주를 그리고 저녁에는 얼음을 잔뜩 먹여야지... (흠.. 복날 개고기도 못 먹고, 참치회와 복어매운탕으로 만족해야 했던 정도령이.. <- 나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