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1995년02월11일(토) 15시50분23초 KST 제 목(Title): 언제부턴가... 언제부턴가 키즈에 글올리는 것이 싫어 졌다.. 내 속을 다 까발리는 것도 싫었고.. 어찌 보면 시간 낭비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이들의 글은 모두 읽었으니 신기하기도 하다. \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선배들의 말씀 속에서 내가 겪게될 일을 미리 알아버리기도 했고.. 남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괜히 우울해 보기도 했다.. 내 자신이 우울할 때면 그런 기분을 써 보기도 했고.. 그러면서 차츰 정이 들었다. 그러던 것이 왜 싫어 졌을까? 여러가지가 이유가 될것이다.. 난 대학을 겨우 일년 바께 안 다녔다.. 그래서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른다. 하지만 난 언제 부턴가 너무 많은 일들을 저질렀고..그게 젊음이라 생각했다.. 많은 일들,.... 난 여자친구가 많아졌다.. 재수 시절의 그런 쑥맥이 아니다.. 그래 재수 시절 난 거의 말이 업었다ㅣ.. 남녀 합반임에도 난 7ㅀ냄� 동안 여자들하고 말을 한 적이 없다,., 아~~ 있다.. 저 사전 좀 빌려주세요... 그러던 내가 대학생이 되었고.. 하나 둘 여학생 들을 만났더ㅏ.. 그런대 문제는 그거였다.. 난 맺고 끊는 게 분명하질 못하다.. 싫어두 싫단 소릴 못한다.. 그래서 지금 요모양 요 꼴이 됐지만.,. 하나 둘 만나다 보니 내 학보통에는 항상 펴ㅛㄴ지들이 그득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즐거웠다.. 처음의 서먹함은 이제 없다.. 너무 닳아 버렸나? 그리고 여자의 입술.. 엄청난 두근거림으로ㅓ 다가서던 그 기분도 이젠 없다.. 21 .. 별루 많지도 ㅇ낳은 나이에 말이다..아마 키즈에선 어리다고 할 것인데.. 아~~ 도대체 어쩌다 내가.. 다시 순진한 기차이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