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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19시38분02초 KST
제 목(Title): 내가 아는 어떤 선배 오빠가



요즘 한 여자애한테 푹 빠져 있다.

12월 말에 처음 만났는데

요즘은 이틀이 멀다하고 만나고 있다.

오늘 그 오빠를 보았는데

얘기하다가.. 그런 걸 묻게 되었다..

"오빠는.. 화려한 여자를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그 여자애는 내가 보기엔 평범한 편이므로..

단순한 호기심으로 물은 거였는데..

그 선배의 대답이..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 같다고 그러던데..

 난 그런 여자는 말로만 좋아하고..

 사실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야.."

어쨌든..

사랑에 빠진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

근데.. 왜..

난 내가 사랑할 때에는.. 항상..

'이 사람은 나 같은 여자가 어디가 좋아서..'

그러면서.. 불안함이 앞서는 것일까..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 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s_jungin@cd4680.snu.ac.kr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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