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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그냥웃지요��)
날 짜 (Date): 1995년01월17일(화) 21시23분53초 KST
제 목(Title): 말이 안통하는 사람...바로 나야...나...






누군가...이 제목을 보고, 케니지님의 생각에 대한 비난성 글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난 그 글을 보면서...그냥...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본다...


누구나...다 그런 면이 있는 것같다...특히...어떤 세부 전공 분야에서 그런 상황은

더 빈번히 일어난다...자신이 그 분야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경우...다른 사람이 자신의 성을 침범하는 경우에, 온갖 무기를 다 들고서

그 적에 대해 대항한다...반드시 굴복시켜 내 생각이 맞음을 보이겟노라고...


요즘...해커의 침범을 받으면서...기분이 왕 후져졌다. 더 많은 사람, 대다수의 사람

은 그렇게 몰상식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면서...나는 그 하나, 얼굴없는 해커의 쌍스

런 한마디에, 왕 기분이 후져졌다...


해커가 이 kids를 대표하는 것이 아닌데...나는 그의 짓에..그의 말에...이 키즈라

는 곳 자체에 대해 환멸감을 느끼게 됨을 어쩔 수 없다...위험한 판단...별로 논리

적이지도..합리적이지도 못한 판단...그건 내 감정에 의해 좌우된 판단이다...


나는 고집이 무척 세다...누가 내게 막 비난을 해도, 난 막 계속 나아갔다. 뭔가...

남들이 들으면 얼토당토않은 목적이란 것을 대면서 말이다...그리고...어떤 것에 대

해 사과를 할 때...난 잘못은 했지만...이라는 단서를 붙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자세라기 보다는...너는 왜 그러냐...내 말좀

들어봐라...이런 자세이다...


나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비지에서 보다시피..비유를 들어도 얼토당토한 비유를 들고, 챗방에서도

이상한 비유를 들고...남들 얘기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 끼어들려고 한다...

보드상에서도...사람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 껴든

적이 있다...그래서, 이제..그런 일을 일으키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중이긴 하지만,

왠지 잘 안된다...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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