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GInut (...soar...��) 날 짜 (Date): 1995년01월12일(목) 15시04분47초 KST 제 목(Title): "ugly korean2" 전통의 맛을 찾아서(chile) 칠레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남아메리카대륙의 서쪽 해안을 따라 늘씬하게 뻣은 나라이다. 한때 피노체트인가 무시긴가하는 독재자의 군사 독재 그늘속에서 헉헉대던 나라였다... (동병상련의 정을 그래서 느낄수 있는 나라이지....) 어떻게 그 나라에도 한국인들은 흘러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많지는 않으나 무시하지 못할 만큼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어쨋든, 일단 그 한인 사회의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현지 외교관과 그 관련 가족이나 업종을 가진 이들이다.. 나의 ex-girlfriend중 하나가 그당시 나의 뇨자친구였을 때... 아버지의 칠레파견을 따라(외로워서...) 학교를 1 년 휴학하고... 거기 칠레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칠레국립대를 1년 편입해서...) 나에게 종종 편지를 보내곤 했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생생하기만하다.. 언젠가 그녀가 내게 2절지의 거대한 도화지에 구석구석 이쁜 그림과 함께(한때 미대지망생이었거덩...) 빽빽하게 글을 적어보낸적이 있었는데...(그녀는 종종 그런 큰종이를 써서... 그림 달력겸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거기에는 내가 그녀에게 편지를 써야 하는 날까지 자기가 지정하고 그래서 그당시 나의 대학원 실험실에서는 유명했지비... 아이고..구여운 나의 J.W.L.... 생각난다... 그녀가 가장 즐겨 그리던... 고양이 가필드 그림.. 갑자기 그리워지네...으이휴...) 어쨋든 이야기가 자꾸 샌다... 각설하고.... 그날 보낸 편지 내용속에는 그당시 칠레의 한 신문에 난 한국인의 추태(그들의 정의에 따르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한국인은 정말 어디를 가도 전통을 사랑하는 국민인가보다... 그래..옛날이야... 먹을게 없었다 치자... 그래서 복날이면 한번 몸보신 생각도 났겄제... 그래... .꾸어라..볶아라(아 개고기는 않볶나?? 몰라! 먹어본적없어서..) 데쳐라, 삶아라, 찢어라, 패라...그리곤 먹어라... 다 좋다.. 어느나라고 전통 음식이 있고... 개고기가 우리 전통음식이라는 데야..난 반대 않한다..(난 먹진 않지만...) 남이 먹는거 반대하거나.. 추찹하다고 보진 않는다... 그렇게 전통을 생각하는 맘으로 요새같이 개고기값이 소고기값보다.. 비싼 시기에도.. 어김없이 복날이면 북적대는 사철탕집을.. 난 아무런 느낌없이 지나칠 수 있다... 전통을 사랑하는 맘으로... 전통을 지켜나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덤덤할수 있는데.. 근데 문제는 말이다.. 외국 나간 한국인들.... 그 길에 철철 넘치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말고기, 심지어 고양이 고기까정 있는 고기의 나라에서도... 만사 다 제끼고... 복날이면(한국달력이 없어도 그날은 개코같이 민감하게 알아낸다니깐....) 제꺽 개고기를 먹을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래..좋다... 먹는 거 까정은 좋다 이거야.... 외국이라고 제사 못지낼 이유 없고.... 외국이라고 삿갓쓰고 댓님 못 매고 다닐 이유야 없다... 기꺼이 난 그거에 찬사(?)를 보낸다... 근데..그렇게 먹을라면 자기꺼나 먹을 일이지... 왜 남의 집꺼를 살살 꼬셔서는 불러내서.. 유괴해서 먹냐 이말이다... 아님...집잃고 주인없어 찬밥신세인게 서로울꺼 같다고, 그런 외로운 길잃은 견공들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거두어 가주는 것 까정은 고마운데 너무 따듯하게 한다고 팔팔끓는 솥에 집어 넣을 껀 머여?? 그것도 추울까봐...자신의 따스한 뱃속에 길이길이 보존하려고 숟갈에 떠서 입에 넣는 정성(?)은 너무 심한거 아닌감??? 어쨋든, 그런 한국인들이 너무 자주 발견이 되어서... 아예 칠레의 사회문제로까정 대두되어서.. 아예 TV 뉴스까정 타버린.... 그 전통의 한국인들...덕택(?)에... 다른 한인들이 제대로 고개도 못들고 .... 다니고 있다면서 투덜대던 그녀의 편지가... 기억난다... 그들에겐 개는 단순한 동물이상임을 우린 안다... 우리로 치면 어떤 동물이냐하면??? 음....그러니까....긍께... 이이구..도저히 비유를 들만한 동물이 없다..이거... 머...한국사람들 못먹는 동물이 있어야 말이지...쩝~~~ 하여튼 거의 인간 바로 밑정도나 된다..그런 존재를 먹는다는 것은... 로마에선 로마의 법을 따라야하듯... 외국에 나가면, 그들의 그런 문화를 의식하고 존중해주며... 혹,,그렇게 땡기더라도.. 제발..들키지않게...자기집꺼나 몰래... 먹었으면 좋겠다... 동네방네..소문내며 사냥 댕기지말고... "후리후히...워리워리...쭉쭉쭉...메리메리..야...(쓰으읍..침닦고...)" 이러지 맙시다..제발.... -soar.... 개고기를 아예 국내에서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그런 한국인들을 위해 수출해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봤다 그때... 아님, 국내 고아들 해외로 입양하듯, 국내 주인없는 개들... 그런 한국인들과 짝맺어주기 운동 이런거라든가... (음..보니까 그들에겐 개들이 짝이아니라 음식이네...쩝~~~) 음...3편을 생각나는데 지금 계속 써야겠다... 한국인은 계산속에 빠른 편같다... 하나의 예로... 미국에는 어떤 물건을 사고 일정기한내에 다시 현금으로나, 똑같은 새물건으로 바꾸어주는 제도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을 할수 없는 이런 획기적인 제도가 있는 것인데.. (예를 들어 내가 TV를 500불을 주고 샀다고하자... 근데 별다른 고장이 없지만, 한달쯤쓰다가, 그냥 맘에 않든다면, 간단히 다시 포장을 적당히해서 그 가게를 가서..말한다... '나 이 제품맘에 않들어요, 그녕 다시 돈으로 바꾸어 줘요' 하면 대개 그냥 군소리없이 전액을 돌려준다... 우리나라에서 삼성TV한달쓰다가 그렇게 대리점에 들고가서 이러면 미친녀석소릴 들을 테지??) 물론 우리나란 아무리 경쟁이 미국같이 심해도 이 제도는 도입 할수 없을 것이다. 대번에 그 회사와 대리점은 돌려진 물건으로 꼬당 망할테지.. 그런 예상은 다음의 내 아는 이의 경험하나만으로도 충분하리라... 그는 어느날 미국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파는 Best Buy라는 곳을 갔다.. 그는 camcoder에 관심이 있어서 유심히 보고 있다가 종업원을 불렀단다... "이거 얼마유?" 그러자 종업원은 그를 빤히 보더니 이렇게 묻더란다... "당신 어느나라 사람이요? 한국인 맞죠?" "아..예 그렇소만... 왜 그러시죠?" "그럼 당신도 이 camcoder샀다가 한번쓰고는 다시 돈으로 환불하러 올꺼유?" "엥? 어인 뚱딴지 같은 말이요?" "최근에 우리 가게에서 7대의 camcoder가 한국인들한테 팔렸다가 다시 며칠후 우리 가게에 환불을 요청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하도 이상해서 우리가 알아보니, 대개 무슨 자기집 기념잔치에 잠시 사용하고 멀쩡한 camcoder를 다시 돈으로 바꾸어 갔다는 것때문이요..." 그는 더이상 그자리에 있기가 낯뜨거워서..적당히 말을 얼버무리고는 그 가게를 급히 빠져나왔단다... 나중에 같은 한국사람들을 통해 소문을 들어보니... 그들 대개 다 유학생들로서...자기 자식들 돌잔치용으로썼다는 것인데... 그 하루 이틀때문에 거의 1000불쯤하는 것을 사기도 그렇고해서...그렇다고 빌리자니...하루에 몇불씩의 rent비를 물어야하는데, 그런 낭비없이 미국의 그 환불제도를 잘 이용(?)하여... 공짜로 새 camcoder를 실컷 쓰고는 고대로 돈을 환불받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돌려받은 물건은 대개 중고가 되어 그 가게는 대강 10~20%의 낮은 가격으로 다시 팔게되는데, 그들에겐 하나당 100불정도를 고대로 손해보게 되는 것이었다... 나도 가끔 그런 제도의 이용자가 되어 온터라 그들을 그렇게 비난만을 할 수가 없다... 어쨋든, 그런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며 어느 미국사람이 코멘트를 달았다는데..."합법적 제도를 악용한 도덕적인 도둑질..." 우리 이 점에대해서 반성은 필요하다고 본다...(흠..일단 나부터라도...) -soar.... 하지만 미국에 있는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여느 미국인들보다... 그런 제도를 잘 지킨다는 것을 아울러 양지해주시압~~~ :) 웅덩이의 물은 소수의 물고기만으로도 더러워지니까... )))(( ~@-@~ ^Soar=ove O 높이 나는 새가 되어... SOARing up to the sky... -------------UUU-------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