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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5년01월03일(화) 14시00분23초 KST
제 목(Title): 선지원 세대도...


아마 후지원 세대와 똑같지는 않겠지만 그런 잔임함..을 겪기는 겪었지요....

대입원서를 쓰기 위해 담임과 면담을 하고 나서...

전 사흘동안 울고불고(쩝~) 하다가 결국은 아버지 말씀에 승복해서

학교와 학과를 몇 단계씩 낮춰서 '안전하게' 원서를 썼고...

이런 저런 사연이 많기는 하지만 그나마 시험을 잡쳐서 떨어지는 줄 알았다가

간신히 붙은 담에는 적성에 안 맞아서 재미없다는 핑계로 놀기만 하다가

졸업을 했지요...창피한 얘기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최소한도 저에게만은 란다우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잔임함을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한 해 먼저 태어나서 후지원을 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중요한 것은 원서를 어디에 내서 어디에 합격하느냐..보다는...

자기가 들어가게 된 학교와 학과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겠지요....











**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렇게 놀고 있는...줄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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