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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12월31일(토) 04시05분51초 KST
제 목(Title): 나도 그 모임 얘기나 해볼까나...


다들 한마디씩 하시니까...

나도 그 모임에 갔다는 걸 표내려고...  :)

후후...

일단 한번쯤 보고싶었던 분들을 두분이나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

KennyG님이랑... circle님이랑...

아쉬운 건 jusamos님을 볼 수 없었던 것...   :)  

왜냐하면 갈매기는 주세이모스님의 글을 매우 즐기므로... 끼끼...

분위기는 매우매우 좋았고...

헤헤... 다만 갈매기는 젊은 키즈인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KennyG님이랑 jblee님과는 대화를 별로... 죄송...

여기서 젊다는 건 갈매기를 기준으로...

물론 갈매기는 젊은 쪽이고...  :)

음... 근데 두분다 동안에 미남이라서리... 쩝쩝~~~

다우님이 또 몰래 튀신 것 빼고는 매우매우 좋은 날!!!

으그... 다음엔 다우님 손에 수갑을 채워서리... 갈매기랑 묶어 둬야지...

앗! 또 아까운 건 스테어님을 알리바이에 뺏긴 것!!!

하여튼 갈매기가 서울 내려가기 전에... 참석할 수 있는 날에 모임이 열려서리

매우 매우 흡족...   :)



근데 여성 키즈인들의 외모가 형편없다는 말은 도대체 누가 한걸까???

으그... 동안에 속은 걸 생각하면...

저번에는 뭐 세명밖에 없으니까... 희귀한 쪽을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그때 못본 두분이 나왔는데도...

아울~~~

이럴 줄 알았으면... 갈매기도 한명쯤...

누구에게 이 논문을 바칩니다...에 들어갈 그 누군가를 구하려 노력이나 했을텐데

완전히 속았고... 물 먹었다...

하긴 친한 사람에 대해서는 스스럼없이 농담삼아 별로라고 얘기할 수도 있으니까.

특히나 눈이 이쁜 쿠쿠양은 엄청 귀여워서리...

여동생이 없는 갈매기... 괜히 여동생 안만들어준 부모님 원망이나하게

만들고...

흐흐... 이차의 속닥한 자리에선 끈적끈적한 얘기도...

걸어서 실험실까지 혼자 올라간 정도령님의 얼마나 추웠을까???

정말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특히나 궁금해 하던 컴퓨터앞에 떠오르는 글자로나 만나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리...

흐흐... 계속 재밌었단 말을 강조하는 이유는...




일단 어쨋든 보고싶었으나 나오지 않으신 주세이모스님 열받게 만들불고...

그리고 메일 못받아서 못나오신 분들 엄청 열받게 만들어서리...





그날도 날래게 나르신 란다우님 골탕 먹이려고...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P




   -- 짖궂은 갈매기였습니다.

      그리고 새로 만난 분들은 물론이고 이미 만났던 분들도 물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차에서 혼자 독박쓰신 KennyG님께 specially 감사...  :)

      

      아차... 아이디 잠시 깜빡해서 죄송해요... 낑깡님...

      근데 낑깡이 아니라 왠지 오렌지의 냄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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