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oho (아티스트) 날 짜 (Date): 1994년12월18일(일) 00시53분28초 KST 제 목(Title): 도대체, 너무 한심하다. KAIST,SNU... 물론 사회에서 스누인들은 이미 밀어주고 있으니, 스누인들끼리야, 마치 승자의 여유처럼 신을 조금씩 깍아내려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어떨때는 마치 스누인이라는 것이 무신 죄인이나, 내진 창피처럼여긴다. 어디가서 '난 스누인!'하면 괜히 자랑하는걸로 아는 외부인도 있고 우리 내부인끼리도 '괜히 밝히냐, 쪽팔리게?' 나참, 그렇게 스누인이라는 것이 싫소? 사람들? 물론 문제야 있지만, 맨날 우린 우릴 비판하려고만하쇼? 그러면 왜 여기를 들어올려고 그렇게 고등학교때 버둥대고,합격하고 그렇게 좋아들했소? -나야 여유있게 아무과나 골라서들어와서 버둥댄기억은 없다만- 그리고, 카이스트인들.. 자기들 일등못했다고 잉이대는 꼴도 우습고. 또 그거 무슨 사랑실연받은 인들처럼 옆애서 외부인들이 위로해주는 꼴도 우습다-지금 KAIST보드 가서 읽어보시지, 여러분들 완죤히 초상집이야- 난 여기서 스누인임에 우월감따위를 갖고 외부인들이 우리를 추월하게 나두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의 MIT,Berkely,Stanford가 있지만 그네들처럼 대등한위치에서 서로 경쟁하고, 자기학교에 긍지를 갖자!!! 난 스누라는것에 늘 자랑스럽고 모교를 끔찍히도 사랑한다!!! 왜 � 우린 우리학교를 사랑한다고 하면 거만으로 비치는 가 사회에서?? 우리세대부터 그런거 고치자! 미국선 자기가 Stanford라고 한다고 해서 거만하닥 않본다. 남들이 머라고 하던 우린 우리 스누임에 긍지를 갖고 우리나름대로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자, 우린 어쨋든 이 나라에서 가장 역량있는 인재들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우린 그 누구들보다 잠재성이 크다. 심지어 카이스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인들도 대개 서울대 출신임을 난 들어서 익히 안다. 우린최고다, 그마만큼 자만은 하지말고 열심히 하자. 정 시설이 문제라면 나처럼 유학을 와라. 우리 서울대인들이 꿈을 펼치기에 너무나도 많은 것이 있는 나라다. 그런 한갖 한국같은 작은 땅에서 1등2등주절대지말자. 역겹다. 웃기다. 한마디로 말문이 막힌다. 난 오늘도 이 먼 이국땅에서 서울대인임에 강한 긍지를 느끼면. 나의 미국 첫 학기를 마무리 짓고 있다!!! 스누인들이여, 그렇게 안방에 앉아 남들로 부터 욕먹거나, 스스로를 깍아 내리지 말고 큰...세계적 인물로 크도록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