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D) 날 짜 (Date): 1994년12월06일(화) 15시26분12초 KST 제 목(Title): ~[슬픈]이아닌 [못난]공대인들을 바라보며~ 난 위에서 '슬픈 어쩌구'하고 열거된 글들(오늘 헤커의 칩입으로 지금은 대부분 지워졌지만....)을 읽으면서... 도대체 무슨 소리들인지 도무지 이해가 않간다.... 왜,... 자기 뇨자를 빼앗긴...그 몇몇 공대생들 몇몇때문에,... 공대라서 의대나 법대인들한테.. 밀린다는 식의 경솔한 일반화(!)를 시키는지 도무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음..갑자기 이대보드의 para의 글이 떠오른다..) 모르겠다...난 이제껏 나를 좋아하며 나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끌어보려던... 여자들이 자기를 쫓아 다니는 모모 의대, 법대등등 소위 위의 글에서 잘나간다는 전공의 사람들을 걷어차고 그랬던 기억이 생생해서 그런가.... 난 누가... 의대, 법대생이기에 공대생보다 뇨자가 더 좋아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이해할수가 없다... 단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경우는 인간과 인간의 차이일뿐.. 그것이, 공대, 법대, 의대, 자연대의 문제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을뿐이다.. 위에서 언급된... 자기뇨자가.. 의대남자한테 갔다는 남자의 경우도 그 여자가 선택한 남자가 원광대 "의대"라서 라기보다는 그보단 다른 이유.. 예를 들어 그 남자가 엄청 부자고 그 서울공대는 가난하거나 평범하거나,.... 아님.... 성격차가 있었거나..얼굴이 거기다가 엄청 떨어지거나... (예를 들어서 그렇다는 야그..).... 어쨋든....그런 차이때문이 더크다고 본다....그런 것을 가지고 공대라서 밀리느니 하는 것은 절대 어불성설이고.. 공대인들 스스로가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이라 본다... 뇨자도 취향이 있다..... 누구는 남자가 의대, 법대인경우를 선호할것이고.. 또 다른 뇨자들은 남자의 전공으로 공대..사회대.자연대, 음미대등등.. 선호함이 다를 것임을.... 그렇게 공대생임을... 자탄조로 야그하거나... 내지는... 위로(?)를 하는 사람들은 .... 주지할수 있길 바란다... -soar...아마 상당수의 우리 서울대 공대생들이 그러하듯... 우리가 의대를 갈수 없어서.. '못'간 것이 아니라...그 선택의 순간... 다만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게 선택한 것인만큼.... 그런 힘없는 소리나 하고 있지말고.. 대신 공대인임을 긍지를 갖자고.. 나는 말하고 싶다.... 소위 우리스스로를 칭하는데쓰는...공돌이라는 말.... 그속에조차도.... 우리 공대인의 긍지와 여유(자기를 낮출수 있을만큼의..)가 들어있음을... 난 안다.. 음...다소 내가 흥분했는데... 그에대해 여러분께..죄송합니다.... 기롬~~~ )))(( |@|@| ---------------------------------------------------------- \o/ -- Yes! I'm Soar! Now, Come & talk to me about your LOVE!! -----UUU-------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