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amos (주 현성)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9시00분27초 KST 제 목(Title): 팩차기의 기원 글쎄요... 저는 팩차기의 기원이 겨우 84에서 시작낮다고는 생각안하는데요. 왜냐면 우선 81이면 그 당시 4학년인데 그 형도 아주 잘 찼고 일학년들이 차는 것을 보고 4학년이 따라 차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하여간 팩차기 분면 서울대의 명물이었어요. 그건 그렇고 소어님. 저 고성진 형 아주 잘 알아요. 과에서 다들 죽었는지 살었는지 했더니 아버지 되느라 고생하느라 소식이 없었나 보죠? 성진이 형 평소 불산 조심하던 모습이 아들을 얻었다는 말과 묘하게 연결되네요. 역시 통신의 좋은 점이 이런 것인 모양입니다. 저와 서울대에서 같은 실험실에 있었던 선배의 소식을 이렇게 접하다니.... 그 형 서운하게 연락도 안하고 아들 만들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