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翕) 날 짜 (Date): 1994년11월26일(토) 03시22분40초 KST 제 목(Title): 본고사 보던 날 (1) 난 충무로에서 하숙을 하고 있었다. 그날도 변함없이 동국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1994년이 되어선 첨 하는 공부였다. 연말연시라고 넘 놀았다. 시험이 연초인 것은 좋지않다. 담배 생각나게~~ 암튼 일찍 집으루 돌아왔다. 잘려고 하니깐 같이 있던 아자씨가 말을 건다. 씨빌.. 결국 세시에 잠 들었다. 아침에 여섯시에 일어나 밥먹구.. 4호선 타구.. 2호선 갈아 타구... 낙성대에서 또 마을 뻐스 타구... 암튼 30분 전에 시험장에 들어갔다. 13년 동안 공부 했으면 됐지 또 시험장에서 까지 공부하는 년놈이 있었다. 열 받아서 잤다.. 한 참 잘자고 있는데 누가 깨운다.. 여자당!! 시험 보란다. 시험 보구 자구 시험 보구 자구...... 그러다 보니 저녁이더라.. 참 중간에 밥두 먹었다.. 난 영어를 디럽게 못하는데 넘 쉬워서 기분이 조았따. 근데 나오는 길에 전돈가 하는 친구들한테 저주를 들었다.. *---*---* 자유가 사랑이 될 수는 있으나 *---* *---*---* 사랑이 자유가 되기는 어렵다 ? *---* *---*---* & *---* *---*---* 크리스마스의 트리는 아름답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