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hoyong ( ~~ME~mory) 날 짜 (Date): 1994년11월09일(수) 05시23분17초 KST 제 목(Title): {soar} [RE] 으아 열받아..(to 주세이모스) 난 방금...11월 4일 쓴 글들을 읽다가..주세님이.. 신기술 공동 연구소에 있다는 글을 읽고는...한마디 하고 싶어서...쩝~~~~ (음....[re]치고는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지만.....) 내가 육개장 막 제대하고 나오구...미국오기 전 까정...별 하릴없이... 여기저기 놀구 다닐때...우리 지도교수님(주세님..혹...우리과의 김종상 교수님을 아는지??..계통과 사람들도 알꺼같은데?? ..어쨋든...)께서.. 어느날 우리집에 있던 나를 전화로 부르시더니...'놀면 머해?'하시면서... 그당시..컴퓨터 신기술 공동 연구소 건설 추진위원회에서 일하시던... 우리 과의 다른 교수님들밑에서...잡일 좀 거들라는 명령(?)을 받고는.. 약....6개월간...소위 연구소 소속 행정요원으로..뛴적이 있는데... 아~~~~그 악몽의 시절!!! 난...그..'공문(official letter)'이라는 거... project관련하여...대학원 시절...받아는 봤어도.. 내가 보낸 적은 없는데... 야~~~고거이 증말...힘들다는 것을 알았지..그때.. 머 하나..간단한..교수 회의 소집 공문이나.. 교육부같은 정부기관에보내는... 공문하나..쓰는데... 교수님들 방을..약 10번을 왔다갔다 했어야 했으니까.. (한번 빠구 맞을 때마다...을마나 교수님들이 쿠사리를 주시던지...으으윽~~) 내가 글타고..머 전문..행정직 직원들 같이 다른 어떤 교육을 받은 것도.. 없으니..증말....나에겐 고역~~~~(월급날은 그래도..기분 좋았다만..) 또한 그런 잡일들 땜시....미루고...깨야만 했던... 내 그 당시 뇨자 친구들과의.. 데이트 약속은.. 몇번이었으며...�....쩝~~~~~~~ ...중요한 공문인 경우는....심지어..주말 아침...개포동에 있는.... 담당 교수님 댁에.. 직접 가서...검사받아야 했고.....끌끌~~~~ 증말...바쁘고..그래서...음청..헤메고 그랬다.... ....어쨋든.. 낭중에..그 연구소 일 그만둘라고..자그마치 세분의 교수님들한테... 나의 비행기표까정..들고 가서.... "저...모레 떠나거덩요...긍께..내일부터는 않나왔으면...하는데요...쩝~~~~" 라고...하구서야...풀려 날수 있었지.....'해방~~~~~~~~이야호~~~~~' 워낙....연구소 자체가...새로 생기고...인원이 적고...또..그때.. 병아리...신기술 연구소가 맡았던...첨단 중형 컴퓨터 프로젝트라는... 큰...사업 땜시... 업친데 겹친 부하량으로...모두가... 넘넘...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작년에 한국에...갔을 때....교련장 가장자리로...우뚝 솟은... 신기술 연구소의... 모습을 보면서....내가 저 건물 건설 당시.... 자그나하나마...역할을 했었다는... 사실에...기분이 참 좋았다..... 마치..내가 지은 것 같은...착각??? 끌끌~~~~~~~~ (내가.. 떠나기전... 그 연구소의 건설..도감은 봤어도...직접..세워진 거는.. 그때.. 첨 봤었지...암튼...) -soar...실은..작년에도..그 새로운 연구소에서...한달간..나의... 지도교수님밑에서...일한 적이 ..있었는데....고때 보니까... 계통과 사람들하고.. 같은 층을 공유하더라구.... 아마..주세님이...그 들중에... 한명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몇층에 있어요..주세님네는?? 난 ..그때..정보통신방이라고..3층에 있었는데...쩝~~~~~~ 난 내년 여름에 다시 나갈 껀데...가면...한번 봅시다... 그 신기술 연구소 5층(?)의 휴게실에서 커피한잔 뽑아 먹으면셔~~~ )))(( ~@ @~ o -----UUU----Oo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