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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 ] in KIDS
글 쓴 이(By): yesno (으악새)
날 짜 (Date): 1998년 5월 13일 수요일 오후 05시 12분 41초
제 목(Title): Re: 써놓고 보니...



후후...빨강코님 안녕하세요~

경진 운수의 서비스 문제는 둘째치고.

얼마전 (저번주 ) 토요일에

드뎌 타이타닉을 보려구 강남 가는데...

시간이 모자라 차를 탔지요. 왠만해선 안탈려구 노력하죠..요즘

(그 차로 인하여 나쁜일이 많이 생겨서 시리)

그런데..운저사 아저씨가 졸면서 가는거 아닌겨.

과천쯤부터 차체 승차감이 요상해 앞의 내부 백미러를 보니..

아자씨 눈이 갔어요..가끔 눈을 감고 가더군요.

음냐..아찔하더군요. 의왕 도로위의 차가 난폭한건 아시죠?

원래 차만 타면 자는데, 그땐 잠도 안오더군요..

안돼겠다..시퍼.
저랑 저 옆에 있는 어떤인이랑 봤거든요.

그 옆에 있던 인이..결국은 앞으로 가더니.

"아자씨 좀 쉬었다 가시죠"

그런데 아저씨는 그냥 괜찮다고 다왔다고 가더군요.

그 후론 계속 옆에 있는 양반하고 나랑은 예의주시하면서

아저씨를 감시했죠.....

휴 무사히 사당은 왔는데..

'음..아래가 축축한건 왜일까? '

하여긴 운수업체에서 운용되는 시간표
배차를 관리하는 그 시간표에 꽤 마치려구 운전사들이

무모한 운전 행위! 이거 어떻게 해결 안돼나...쩝.

우씨 그날 영화도 욜라 재미가 없었구..하여튼 경진과 인연을

맺으면 몰 분실하던지 무의미한 하루가 돼 버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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