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QuizWit ] in KIDS 글 쓴 이(By): thanks (박 병호) 날 짜 (Date): 1995년11월24일(금) 14시22분48초 KST 제 목(Title): [리] 이상한 전자... 자기장이 z 축으로 걸리고 전기장이 y 축으로 걸리면 전자는 E x B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즉 x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런걸 드립트 속도라고도 하지요... 전자는 x-y 평면상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게 되는데.. 이때 전기장이 y 축 방향으로 걸리면 전자는 -y 축 방향으로 가속을 받죠... 가속을 받으면 속도가 빨라져서 전자가 회전하는 곡류반경이 커지고 한반바퀴 돌아서 이제 +y 방향으로 갈때는 감속을 받아서 곡률반경이 줄어 들지요... 전장이 없다면 이때 두 곡률 반경의 차이가 없어서 x 축 방향으로의 이동이 없지만 이렇게 곡률의 차이가 있으면 두 곡률반경의 차이만큼 x 쪽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이걸 다른 관점에서 볼수도 있는데... 즉 x 방향으로 달리는 좌표계에서 보면 자기장때문에 유도 되는 전기장이 생기지요.. -y 방향으로요. 상대론적 효과입니다.� 이 유도되는 전장은 속도가 빛의 속도에 가까울 정도로 커지 않다면 속도에 비례하게 되는데 이 유도되는 전장과 걸어준 전장이 정확히 상쇄되는 속도가 있지요 그 좌표계에서 보면 전기장이 없기때문에 전자는 자장을 감싸고 돌 뿐입니다...... 즉 x 축 방향으로 움직이는 좌표계안에서 그냥 회전 하는 운동을 하는겁니다..... 비에 관하여는 처음에 Convex 님이 말씀하신거가 거의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시한 수식은 비의 흐름을 일종의 flux 로 보구서 사람몸에 부딛치는 빗방울의 단위 시간당의 갯수를 구한 겁니다. 물론 상대론적 효과는 넣지 않았지만 상대론적 correction이 있다고 해서 결론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달리는 사람입장에서 보지 마시고 정지해있는 관찰자 입장에서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그리고 달리면 머리윗쪽의 단면적이 빗방울의 입장에서 보면 줄어 들긴 합니다만 대신에 빗줄기 사이의 간격도 그만큼 줄어 든다는걸 관가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이 논의도 상대론 하고는 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