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imhigh (모슬포 ) 날 짜 (Date): 1995년07월16일(일) 21시40분56초 KDT 제 목(Title): 철지난 신문을 보다가.... 5년째 신문을 못보고 있다. 간간히 주위사람들에게서 철지난 신문을 얻어 보는게 고작이다. 오늘본 신문은 제법 볼게 많았다. 김종필의 발언들이다. "김대통령은 국민이 그만큼 중간평가했으면 이제 반성해서 오만한 자세를 버리고 다음 정권을 잡을 사람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하기 바랍니다." 김영삼도 이제 물러날때가 되었나 보군요. 그는 이런말도했다. 김영삼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건지를 모른다고. 국회를 존중하지 않고 수단으로 여긴다. ....몇사람 데리고 옥작옥작 한다. 35세에 중앙보부장, 63년에 37세로 민주공화당 창당, 한일협정의 주역으로 매국노 소릴 듣고. 유신치하의 국무총리. 당 부총재....5년전 3당합당 김영삼 도와주고 얼마전 김영삼에 의해 '팽'을 당한 김종필.....그러나 지자제 선거로 다시 일어선 '한국의 부도옹' 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는게 세상사 인가 보다. DJ.JP는 탈 준비하는데 YS는 내릴준비를 해야 할 때인가 보다. JP는 남은 대통령의 임기를 '바늘구멍만큼 조그만 것' 이랜다. 이러다가 YS가 대통령 한번 더 한다고 그러면 어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