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푼수/환상� ) 날 짜 (Date): 1995년07월10일(월) 19시51분45초 KDT 제 목(Title): 이보드 수준 김대중에대한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중에 나는 전라도 사람인데도 김대중을 비난합니다. 나는 경상도 사람이지만 김대중을 지지합니다라는 말은 좀 빼주었으면 보기에 심히좋겠군요. 키즈비비수준이 겨우 전라도사람이지만 김대중을 비난할수있는 스스로의 가치판단이 있음을 정당화하거나, 경상도사람이지만 김대중을 지지할수있는 논리적근거가 있다는 주장정도는 아니라고보는데요. 한마디로 이런거가 아닐까요? 나는 비록 경상도사람이지만 김대중을 지지한다고 말하는것자체가 스스로는 옳다는 편견과 아집속에 사로잡혀있으며 나는 비록 전라도 사람이지만 김대주을 지지하지않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자체가 유치하기 짝이없는 논리들이군요. 전라도 사람이 김대중을 좋아하는이유가 지역연고일수도 있고 그의 정치적 이상일수도 있고 경상도사람이 그를 싫어하는 이유가 지역연고일수도 있고 그의 정치적 술수때문일수도 있고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어떤사람을 좋다 싫다하는것은 그사람의 감정이 석인 주관일뿐이지 거기에 난 경상도지만 그를 좋하한다는 주장을한다해서글쓴사람이 감정적이지않는 이성적 판단을 하는거란 논거는 아주 유치할뿐이다. 이상... 허접한 논리는 배격하자 운동협회에서. 떨리는 바람소리하나에 사랑과, 떨어지는 별빛하나에 순결과, 흔들리는 나무가지하나에 정열과, 피어나는 장미한송이에 영원을, 태풍이 몰아치는 파도이는 이한밤중에도 그대 기다리며 비를 맞습니다. 나의 그녀에게쓰는 시중에서. iLUSiON 환상 幻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