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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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ancho (주팔이)
날 짜 (Date): 1994년03월25일(금) 14시23분35초 KST
제 목(Title): 동아마라톤에 대한 동아, 조선의 상반된 ..

참으로 언론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들인가에 대해 새삼 느꼈다.

25일자 동아마라톤 거리 미스에 대한
기사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이었다.

세계 마라톤 협회 겔러웨이라는 사무총장을 데려다가
일문일답을 했는데
어떻게 같은 사람을 데려다가 인터뷰를
했는데 , 같은사람이 이야기를 했는데
내용이 그다지도 다를 수가 있단 말인가?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했을때에는 
코스에 아무이상없다.
라고 기사가 났다.

그러나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을때에는
어떻게 굴렁쇠를 가지고 거�
리를 잰단말인가 하고 
놀랬다고 한다.

구러나 동아일보의 기사로는 자전거로도 굴렁쇠로도 
다 거리를 쟀다고 한다.

이것은 지금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정치적인 문제라면 
여러신문이 다른 상반된견해를
가질수 있지만 이런 FACT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기사를 쓴다는 것은 국민을
대상으로 우롱하는 결과 밖에는 없다.

요즈음은 신문도 어떤 이익과
부합되는 면을 자주 보게된다.
언론이란 이익보다는 사회의 공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언론은 제 4부임을 명심해야한다.
 
소모적인 감정싸움은 
피해야 할곳이다.
 것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아무신문도 안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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