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arosu (일꾼) 날 짜 (Date): 1995년05월30일(화) 02시41분01초 KDT 제 목(Title): TV토론 [3] 문: 제한속도를 10km/h를 올리고, 홀짝제 등록 등등은 승용차 위주이다. 책에서 주행세 실시를 주장하는데 반해, 최근 토론회에선 이를 번복했다. 교통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없다. 박: 도시계획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 먼저 도시발전 모댈을 만들겠다. 지상교통의 혼잡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 어쩌구저저고 하다가 주행세는 빠르다. (수치를 많이 보면서 이야기) 문: 그렇게 자주 바꾸어서 되겠는가? 박: 1월초 출판이후 오류를 그나마 지금 고친것이다. 최근에 발표된 것이 확정안이다. 너무 그렇게 따지면 융통성이 없어지지 않느냐? (천리안을 통한 각 후보에 대한 질문 소개) 문: no라고 말할 수 있다. 소신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현 정부와 그렇게 소신이 맞지 않는다면 일찍이 연을 끊었어야하는것이 아닌가? 한국은행 고문직을 최근까지 맡았는데 구차스럽지 않을가? 표리부동하지 않은가? 조: 문민정부가 한국은행의 통화자율을 허가할 줄 알았다. 총재직을 그만두고 시내에 사무실을 내려고 했는데, 은행의 고문 제의를 받고, 현정부와의 인연보다는 한은에서 하는 요청을 굳이 거절할 필요는 없었다. 그를 통해 한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문: 경제장관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시의 경제시장이 되겠다는 말을 믿어야 하나? 조: 당시 상황을 생각하라, 당시 노사분규가 심했고, 물가 부동산 전세 아파트값폭등과 같이 전쟁과 같은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무역마찰도 심했다. 당시 안정을 위해 성장과 안정의 조화에 전력투구를 했고, 눈에는 보이지 않을 지 모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 당내 문제에는 박찬종이 끼어 있었다. 화합을 잘 못한다. 과연 믿을만한 시장이 될 수 있는가? 박: 지난 8년간 당적을 옮긴적 없다. 누구라도 조사해보라, 다 그렇다. 그리고 원칙을 지켜왔다. 원칙이 중요하고 그대로 할 것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 문: 문교장관 재직시절 전교조 사건을 겪었다. 대통령보다 당시 한술더뜬 조치를 취했다. 관훈토론에서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했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 그렇다면 그렇게 변화를 몰라서 역동적 도시를 운영할 수 있는가? 정: 전교조는 가슴아픈 일이지만, 용납할 수 없었던것은, 청소년에게 사회를 비뚤어지게 하는 의식화교육을 해서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그렇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복직에 앞장섰다. 문: 물가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나? 박: 시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어 있다. 장바구니 물가를 기준으로 접근해야 한다.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개혁하기 위해 대단위 직거래 센터를 역세권 근처에 시가 부지를 만들어 민간에 대여하도록 하겠다. 구로의 공장재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에 임대공장을 쓰도록 하겠다. 정: 물가는 공산품보다는 농수산물이 생활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박과 같은 이야기 반복. 조: 앞사람들이 좋은 이야기했다. 자치구간 경제적 격차확대를 우려. (이상하게 잘렸음) 문: 지방자치에서 우래되는 바. 정: (pointless 주절주절) 조: 시의 발전모델, 주변 시와의 관계등의 비젼이 필요. 민선시장 3년 동안 다 해결되지 않는다. 과도시적 역할이다. 방향을 잡는것으로 3년 민선시장의 역할은 다라고 본다. 박: 무소속이므로 시민만 생각하고 일을 할 수 있다. 시민이 시의 주인일하는 위식이 없다. 문: 지역이기주의(NYMBY) 해결 방안은? (딴짓하느라 이야기 못들었음) 문: 구차하게 이번에 선거에 나온가아니냐? 정: 본래는 뜻이 없었으나 후보직 수락한 이유는 서울시는 전문행정력을 필요한다고 생각하여 국정운영경험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권고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수락했다. 문: 부총리까지 하다가 기반도 없는 민주당에 입당해서 경선 나오기 까지는 김대중이사장의 권위를 믿고 나온것이 아닌가? 앞으로 스스로의 정책에 반대되는 요구를 김이사장이 할 경우? 조: 김이사장뿐 아니라, 이기택총재 및 민주당 간부의 교섭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서울의 문제, 여태까지의 제도와 관행, 고정관념을 그대로 가지고가서는 발전이 없다. 그것을 단절하고 새롭게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충정이 있었다. 김이사장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 시민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고 주장하는데, 자신의 임의대로 설정한 시민아니냐? 실정이 있을때 사퇴를 요구하면 사퇴를 할 수 있나? 아니면 지지하는 시민의 이야기를 하며 그를 일축 하겠는가? 박: 상당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임기중이라도 책임을 지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문: 우리나라 여성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조: 중요한 한가지만 이야기한다면, 여성 인력이 충분히 이용되고 있지 않다라는 점이다. 이점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문명국이라 할 수 없다. 여성의 사회참여, 인력의 적극적 이용을 위해 많은 제도, 예산, 노력을 기울이겠다. 박: 여성은 보호대상이 아니다. 여성 정책이라는 말을 써야 한다. 고용, 가사고통의 문제가 있다. 시에서 여성 문화재단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 정: ... 전문직 여성들이 출산휴직을 할 수 있도록 ... 유아 학교 를 통해 ... 문: 마지막... 박: 2020 기획단, 한세대 뒤를 내다보는 발전모델을 만들겠다. 정: ... 조: 물량의 도시, 아파트, 시멘트의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사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 @휴..이제야 끝났군요.. ## 세후보들, 표계산을 잠시 하고 있다.. ## 정원식 후보 말 잘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세명이서 토론하니깐 좀 인상이 드러워서 (실제도 그러리라 생각함..) 그런지 맘에 더욱 안들게 만드네요.. 첨 갖는 후보자들끼리의 토론회라서 어떻게 보면 걱정도 많이 했는데 그런대로 잘 한것 같습니다.. 92년 대선때는 하지도 않았고 하다못해 유세장에서도 앵글을 기묘하게 맞추는 추태(김영삼 유세땐 앵글을 위에서 잡아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고, 김대중이나 정주영 유세땐 밑에서 앵글을 잡아 한산해 보이고, 뭔가 촌스럽게 보이게 했었 거든요..)를 방송사에서 부리곤 했는데.. 이번엔 그런 일은 없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