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epplin (유성.流星) 날 짜 (Date): 1995년05월01일(월) 16시50분54초 KST 제 목(Title): 강잎의 입장에 대한 유성위 입장 강잎의 분노와 경고에 저는 동의 할 수가 없군요. ccccc( 갯수가 맞은지?)님의 글에서 저는 특별한 문제점을 찾아내기 힘들군요. 오히려 강잎님이 ~분노해야할 때~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에 분노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분노해야할 대상 분노의 물결이 소용돌이 치면 무언가 새로운 세상이 오는지요? 그날이 오면 한반도에 사는 사람이 모두 신인류라도 되는지요.. 그러면 다시는 다리가 안무너져도 되는지요.. 이런 막연한 상상만을 강잎님의 글이 유도해내고 있습니다. 게스트님의 글이 어쩌면 나약한 소시민의 자기 푸념일지 몰라도 저는 그글에서 강잎님의 아주 현학적인 글보다 더 진한 삶의 무개를 느꼈습니다.. ccccc님이 가진 문제의식은 정당하다구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강잎님 께서 거기에 동감하신다면 그러한 문제의 인식이 보다 확장될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되는거아니냐구 묻고 싶습니다. 뭐 그런건 당연하고 기본적인 품성 아니냐고 접어버리기전에 그정도라도 생각하는 것이 얼매나 힘든 세상이면 그런 글을 쓰셨을 거신지 한번 돌이켜 생각보시길 권하고 싶읍니다. 저는 논리와 이성보다는 진솔한 목소리가 훨신 듣기 좋더군요. 물론 아이디님의 글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만.. 흐르는별 유성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