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08시29분51초 KST 제 목(Title): 대응해 가시지 않으시겠어요 저는 요즘 이 보드에서 토론중인 이야기들을 통하여 여러 가지를 얻었읍니다. 어제서야 시간이 약간 있어서 이 보드에 올라온 글들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즉 어제 모두 읽었다는 것입니다. 올라온 글들에 비추어 보면, colla님께서 많은 글을 올리셨을 것 같은데 ... 한 가지도 읽지를 못했네요. loneman님 표현처럼 스스로 가치를 가지고 남에게 무엇인가를 던져줄 수 있는 글들이리라 여겨지는데, 못내 섭섭하네요. 그래서 이야기입니다만, 누군가에게 지워질 소지가 있다고 느껴지는 guest의 글은 백업을 받아두셨다가 다시 올려 주시면 어때요? :) 아마 자주 회자된 해결책들 중에 한 가지일 것입니다. 사실 가장 좋기로는 남의 글을 함부로 지우는 몰지각함이 사라지는 것이 제일이기는 하지만 아직 모든 분들에게 그런 소양을 바랄 수가 없네요. 아직 익명성이라는 유혹을 뿌리칠 정도의 성숙함을 갖추지 못한 분들이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어쨌든 이런 상황이 옳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께서는 guest들의 글을 지켜주는 노력을 하는 게 어때요? 여기 Politics 보드에서만이라도요. email addr.를 가지신 분들은 'g'를 통하여 쉽게 백업을 받아둘 수 있답니다. 남의 언로를 막아버리는 그릇된 상황에 대하여 함께 대응해 가시지 않으시겠어요. [송]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성]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대]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 Agape 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