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5년02월13일(월) 12시21분21초 KST 제 목(Title): 당의 세계화란 ??? 썰렁하던 이 보드를 애마님의 뜨거운 글(?)들이 온기를 주는군요... 세계화란 제가 보기엔 세계자본주의로의 편입을 공언한 것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아울러 권력의 측면에서 보면 권력의 독점에서, 카르텔식의 권력의 과점으로 이행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그것도 독점의 한 형태지만, 좀 더 세련된 형태라고 할까... 의원내각제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어요... 끼리끼리 나눠먹자는....종업원, 즉 주민들에게는 아무 것도 남는 게 없지요... 당의 세계화라는 게... 거기에 이 춘구가 되었다 혹은 이 한동이 되었다하는 것은 구구한 가십거리가 될 뿐... 멀리 있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좀 더 큰 시각으로 문제를 보면... 김 종필이나 박준규가 신당을 차리든 못하든... 이기택이가 동교동의 고사작전에 살아남든 죽든, 글구 김 윤환이가 자신의 야심을 실현하든 못하든... 이러한 기업합병 내지 거기서의 이탈에서 종업원에게 돌아가는 건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는 거지요... 현총련을 와해 시키려는 듯한 움직임을 기사에서 본 것 같은데... 그래서 한 번 적어보았지요... 여기는 대학생밖에 없는 것 같아서... 세계화.... 세개화.... 새개화.... 나라를 세개로 나누겠다는 건지... 새로 개화를 시키겠다는 건지... 발음이 분명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중얼 중얼... 그럼.... 언제나... 푸른...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