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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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1999년 1월  8일 금요일 오전 09시 24분 10초
제 목(Title): 야당 속 야당 ??

529호 사건 이후로... 연일 뉴스 시간을 장식하는 고감도 액션 장면들 때문에...

뉴스 보는 재미가 하나 더 늘었다. -_-;;

몸 싸움, 날치기... 남한 정치가 바뀌는 것을 바라는 것은 시만두가 인간되기를 바라

는 것 만큼 힘들 것이란 생각은 뭐 이미 하고 있었지만...

특히 흥미를 끄는 것은... 이재오, 김문수 같은 재야 출신들이 행동대로 적극 나서고

있고... 급기야 어제 뉴스에는 이들을 비롯한 희망연댄가 뭔가하는 하는 그룹이 야당

속의 야당으로 소개되었다. 국회에서의 개싸움을 뭐 한 두번 본 것도 아니고... 달라

진 건 배역 바꾸기 뿐이라고 해도... 이들이 안기부 고문이나 국회 529호 사건을 걸

고 넘어지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DJ가 권좌에 앉아 안기부라는 훌륭

한 개들이 물어다 주는 정보에 맛이 들어, 그 자신이 바로 안기부의 가장 피해자였다

는 것을 망각하기 전에... (* 이미 망각해버렸나 ? -_-;)

걱정스러운 것은 원래 내가 DJ를 찍지 않겠다고 했을 때의 그 염려...

'정권을 바꿔도 하는 짓은 똑같군 !'하는 마음들이 확산되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또 이 나라를 망친 인간들이 또 이 나라 정치를 장악하고... 사람들은 더 이

상 정권 교체니 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그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었으

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어쨋든... 식상해질대로 식상해진 정치판에 새로운 대안의 정치 세력이 부상할 필요

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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