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blue) <plaza1.snu.ac.k> 날 짜 (Date): 1999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11시 16분 53초 제 목(Title): 노스트라다무스 이런 이야기를 이 보드에 쓰는 게 맞는 지 모르겠지만. 노스트라다무스가 인류 멸망을 예언한 1999년이 밝았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의사시험때 문제도 듣지 않고 답을 말한 것이 예언 능력을 처음 보인 거라고 한다. 그가 쓴 예언서는 지금까지 일어난 많은 사건들과 재앙이 암호화 되어있다고 한다. 그 마지막 예언은, 마지막 교황이 즉위한 후 '앙골모아의 대왕'으로 상징되는 세력이 또다시 세계대전을 일으켜 세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그런 거다. 12월 31일 밤 "노스트라다무스" 영화를 한 중간 쯤 부터 봤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어쨌든 인류는 지구의 페허를 딛고 우주 속으로 진출할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최악의 상황을 예견한 것이라고 한다. 그가 예언서를 쓴 까닭은 이 상황들을 사람들에게 알리면 어쨌든 최악의 상황을 피할 방도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였다고 한다.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언제나 최악의 상황은 닥칠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 됫 수습을 해야 할 거다. 스피노자가 말했듯이. 유럽 통합, 유러화 출범.. 미국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이다. 그러나 한편, 어디선가 예언처럼 전쟁에 굶주린 독재자가 나타나서 마지막 세게대전이 일어나고 파국을 맞는다면..찜찜하다. 난 개인적으론 인류멸망 따위 같은 건 믿지 않는다. 어쨌든, 난 살아 있을 것이고, 여러분들 중 많은 수가 살아 남아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