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1998년 9월 15일 화요일 오전 07시 33분 18초 제 목(Title): Re: 소갈머리 좁아터진 국민회의 제가 보기엔 그리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한나라당의원들을 비호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자들의 그런 시시껍절한 발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원들이 보이ㄴ 태도속에서 한심함을 보기 때문에 그런 글을 올린 것입니다. 양비론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너도 틀렸고 이놈도 틀렸고 저놈도 틀렸다란 그런 자조섞인 말이 아니라, 이놈이 바보짓하는데 왜 저놈이 장단맞추어서 같이 바보놀음하려고 하느냐라고 질책하는 글입니다. 양비론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국가기강이란 말이 서스럼없이 여당의원들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것은 박통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언급하신 국가원수모독이란 구절도 개인적으로 경멸하는 말입니다. 정치인들로서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할 것은 물론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석상에서 그런 발언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네 당안에서 하는 말정도는 그리 관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클린턴가지고 농담하는 미국국민들은 모두 국가원수모독죄에 걸리나요? 국가원수가 잘못하면 잘못한다고 욕할 수도 있고, 국가원수가지고 코미디를 해도 되는 것이 민주사회아닙니까? 솔직히 제가 보기에 '사정 사정..' 한 발언은 오래간만에 보는 절묘한 단어의舅� 코미디개그였습니다. 한나라당의원중에서도 그런 하이 코미디를 구사하는 재치꾼이 있구나란 생각을 했으니까요..:> 예전에 박 지원 당시 국민회의대변인이 히트시킨 말도 하이코미디였죠. 정말 재치있는 말이었습니다. [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나...] 전 이런 말들에 대해서 구가원수 모독이니 국가기강 운운하는 모습을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개인취향이겠지만요...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