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minoru)
날 짜 (Date): 2009년 02월 22일 (일) 오후 03시 55분 47초
제 목(Title): Re: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3


 대운하는 경제성이 암울해서 반대 입장이고
4대강 살리기는 정말4대강 살리기라면 찬성입니다.
MB가 4대상 살리기 하는 척 하다가 대운하로 돌아설 지도 모르지만
임기를 생각하면 대운하는 이미 MB 당대에는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4대강 정비 사업은 전의 대운하 사업과 그 내용 및 예산 규모에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4대강 사업이 홍수예방 및 맑은 수자원
>확보와는 별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서울대 토목공학과 교수의 동영상을 어디서 본적이 생각나네요.
 ->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와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였는데
     서울대 토목공학과 교수도 있었나요?

이자율 높이면 매우 고통스럽다는데 국민적 지지가 약한 MB가  그거 할 수 
있겠습니까?
복지지출을 늘리는 것도 꼭 필요하지만.. 그거 MB가 할 것 같습니까?

일본은 장기불황동안 건설사들이 굳건히 버텼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당시 건설사들이 제일먼저 나자빠졌습니다.

현대건설- 법정관리중.. 현재 매각 예정
대우건설 - 법정관리 후 금호그룹으로 매각
동아건설, 유원, 우방, 신한, 청구, 극동, 삼익 등이 모두 망했었습니다.
최근에 부도난 신성건설과 
워크아웃 대상의 '이수, 풍림, 경남기업, 우림, 삼호, 월드건설 등도  
위태롭습니다. 주로 아파트 건설이 주종목인 회사들이 미분양에 
직격탄을 맞습니다. 대림과 GS건설도 미분양 물량 3~4조원정도의
부채를 떠안고 있습니다.

기업이 경영을 잘 못하면 망하게 놔둬야 하는 것 같은데 MB는 국가경제를
생각해서 또 분양가의 80&인가에 세금으로 사주겠다고 하던 것 같습니다.

도로관련 SOC건설은 좀 과한 면이 있습니다. 도로율은 거의 선진국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한다면 치수관련은 아직 후진국 수준이라 할만 합니다.


결국 국가에서 뭐 한가지만 하지는 않을테고 여러가지 부양책의 배분의 
문제인데 건설회사들은 로비의 달인들이라 못살겠다고, 밥그릇 달라고
 아우성일테고 여러 국회의원, 공무원들을 
로비로 구워삶아 놓는 반면 휴먼 캐피탈 투자를 부르짖는 키즈의 외침은 
정치 일선의 국회의원들 귀에 까지는 잘 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건설 고용 7.9% 과 4대강 정비고용인원 90만명은 같이 취급될 수 없습니다.

7.9%는 통계청이 작성한 직업분포에서 나타난 '건설업 종사자'의 실제로 
유의미한 숫자이고
기계,자재, 유통 등 건설 파급 고용은 불포함입니다.
4대강 플랜의 90만명은 그냥 사업성을 과장하기 위해, 건설투입 man/day곱하기 
공사기간으로 추정한 상상의 숫자입니다.

같은 정밀도로 봐주시면 섭섭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