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4jahoo (권책균) 날 짜 (Date): 2008년 11월 26일 (수) 오후 10시 51분 22초 제 목(Title): Re: 4yahoo님의 두질문에 대한 답변 이 이야기의 시작점은 미네르바입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미네르바 경제 예측의 적중'이 시작입니다. 그의 예측이 빗나갔다면 아무일도 없었겠지요. 그래서 '예측의 적중'부터 입니다. 이치에 맞게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미네르바가 어떻게 정확한 예측이 가능했는지 그의 논리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먼저 가질 것입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김태동 교수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김교수와 달리 올바른 예측을 한 사람을 오히려 '입단속'을 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이치에 맞지 않는 자들이라 Nyawoo님이 말했고, minow님이 여기에 반박하면서 이 쓰레드가 시작 됩니다. minow님의 생각은 이런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르바의 부정적 경제 예측이 현 경제위기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따라서 '경제는 심리다'는 말이 현 정권의 정책실패의 면피용이 아니라 미네르바 같은 개인이 함부로 비관적 전망을 할 수 있게 방치된 현실을 고려할 때 충분히 타당한 말이다. 그래서 국가는 '입단속'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고, 나(minow)도 PD수첩 광우병 편을 미루어 생각할 때, 이럴 때 정부가 통제하고 단속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거) > MBC PD수첩 처럼 틀리든 말든 하고싶은 말 책임감없이 다해버리는 것에 > 대해서는 통제와 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석훈이 '88만원세대'에서 경제위기 때문에 20대가 파시즘에 물들 것이라 예측했는데, minow님을 보니 우석훈도 입단속 당할 지 모르겠네요. 아참, 파시즘이 만연하면 자기네들에게 이로우니까 미네르바와 상황이 다르군요. 솔직히 minow님이 좀 안타깝습니다. 조선일보가 임펙트가 없는 줄 아시는데, 우리 나라에 뇌구조가 朝뇌, 中뇌, 東뇌로 변형된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국방부에서 리스트를 뽑아서 알려주니 거기서 골라 자주 읽으시길 권합니다. I love kung fu~~~~~~~uuuu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