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4jahoo (권책균) 날 짜 (Date): 2008년 11월 26일 (수) 오전 01시 56분 41초 제 목(Title): Re: 4yahoo님의 두질문에 대한 답변 >저는 제가 생각하고 말하려고 하는 것을 말할 뿐입니다. >어떤 단어가 추상적이었는지요? 아래의 글입니다. >>방송의 조작과 신문의 조작은 파급효과 면에서 그 차이가 매우 큽니다. >>신문과 달리 시청각을 이용해 뇌에 각인되는 방송의 효과는 실상은 >>거짓일지라도 >>눈으로 본 것에 대해서는 '탄환효과'라고 해서 총알을 맞은 것처럼 또렷이 >>기억에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송은 신문보다 더욱 책임이 큰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왜곡, 선동, 조작 방송의 근원은 제작 PD가 사전에 '미국쇠고기는 광우병을 방송, 신문, 언론, 왜곡, 선동, 조작.... 그런데 실제 말하려고 한 바는 'PD수첩의 광우병 편'밖에 없지 않나요? 이 정도 추상적 단어를 쓰면서 참여정부 당시 조,중,동의 광우병 보도와 그 후 말 바꿈도 없고, 20년 되어가는 조선일보의 노무현 죽이기 왜곡, 선동, 조작에 관심이 없다면 뭘 논의를 바라시나요? 그냥 PD수첩만 이야기하면서 공감해주고 '그 사람이 정말 잘못했네!' 해주길 바랍니까? >제 가치판단을 예상할수 없게 얘기하라는 의도도 저는 모르겠고. >어떻게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minow님이 말한 '성숙'은 이명박의 '선진'과 같은 용도의 말입니다. 자기편에는 긍정적 프레임의 단어, 상대는 부정적 프레임의 단어를 써서 그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지요. 이른바 코끼리만 생각하게 하기. '미성숙', '후진', '세금폭탄', '퍼주기','코드인사', '잃어버린 10년'... 다 본질과 무관하게 상대방에게는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는 정치공작입니다. 님께서 채우셨을 '삐리리'와 '까르르'라는 집합의 타이틀을 즉석복권 긁듯 긁으면 '내편'과 '네편'이란 글자가 나올 것입니다. 이명박의 '선진화'를 벗겨도 마찬가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추천. >제게서 어떤 오류를 찾아 흠집내고 비난하시려는 의도라고 대충 짐작은 >됩니다만.. 여기가 가비지도 아니고 그냥 이치와 사리에 맞게 논'쟁(爭)'하는 것인데, 이렇게 이야기하시니 참 안타깝네요. 한나라당 사람들이 꼭 이런 태도지요. '지금 저하고 싸움하자는 거예요?-박근혜-' 끝으로 다른 분들께 묻습니다. minow님이 말하는 통제와 단속이 무슨 말로 이해 되나요? 저는 아무래도 '술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는 말로 들리는데... 그러면 혹시, '정부가 국민을 필요에 따라 통제하고 단속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그렇게 해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원칙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건가요? I love kung fu~~~~~~~uuuu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