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8년 05월 22일 (목) 오후 12시 17분 18초 제 목(Title): Re: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내가 어제 발표 예정 담화의 간단한 요약 기사만 보고 글을 적으면서도 기사에 난 간단한 한두줄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을 했다.. 실제 발표한 발표문을 보지도 않고 한줄 요약만 보고 substance 가 없다고 대통령의 중대한 발표를 질타하는게 어쩐지 찜찜했던거다. 혹시 실제 발표문에는 실질적 대책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을까하여.... 하지만 역시 우리의 호프 2MB 께서는 우리의 기대를 전혀 배반하고 있지 않다. 내가 미리 적은대로 아무런 실질적 해결책이 담겨 있지 않은 전혀 substance 없는 공허한 면피성 사과. 최근 박근혜를 만날 때나 손학규를 만날때나 모두 일정한 기대를 하고 만났지만 아무 성과 없는 공허한 만남으로 끝났다. 차라리 만나지않는게 더 나았다는 소리가 나왔다. 이번 담화문 발표도 국민들은 그래도 모두 일정한 사태의 발전을 기대를 했건만 아무런 내용도 없는 차라리 발표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담화다. 야당의 논평도 내가 어제 적은 글과 다르지 않다. 한마디로 본질을 외면하고 해결책이 없다는 거다. 아니 MB의 정치적 감각이 이렇게 무딘가? BBK 사건에서 국민들에게 사기칠 때의 그 교활함은 어디 갔나? 그냥 국민들 이 뭐라건 귀머거리 철면피로 일관하며 "쑈"나 하면 그만이라는 건가? 참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고 내가 다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