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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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12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13분 43초
제 목(Title): Re: 이 정치적 지역주의를 어찌할꼬?



>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시도의 실패에 제가 일조를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를
> 잘 모르시면서 예단하신 것은 아니신지? 만약 제가 일조한 것이 맞다면 국민
>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좀 이상하죠?

clearsea님 개인은 앞에서 쓰신 것처럼 거품을 물고 다니셨다니 제가 예단한
것이 맞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런데 제 글은, clearsea님 개인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정치학자들이라는 집단에 대해서 쓴 겁니다.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만
당시 정치학자 집단이 clearsea님처럼 열심히 의견표명을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노대통령이 정말 좋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아직도 안타깝습니다.

이 정도의 판단에 동의합니다.
원래 노무현의 정치적 실패를 언급하신 글에서 노무현의 내재적 문제점들 뿐 
아니라 (이런 지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바로 앞글에서 쓰신 것처럼 
열린우리당이나 언론 등의 외적 요인들도 언급하셨으면 더 균형이 잡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조금더 명확히 하고 싶은데
보통의 국민들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수는 있는데 이것은 국민이 어리석어서가
아닙니다. 국민은 거의 기계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일 뿐이고 문제는 입력에
있는 것이죠. 이해 당사자들, 이 경우에는 정치인들이 서로 자기 주장을 할 때
국민은 그 분야의 '전문가이자 제 3자'의 의견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겁니다.
황우석 사태 같은 것이 좋은 예가 되겠죠. 물론 이 제 3자의 목소리를 국민의
귀까지 운반하는 언론의 역할도 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지식인+언론'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국민의 판단에 막중한 역할을 하는 거죠. 
아마 이 정도는 clearsea님께서도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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