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tworks () 날 짜 (Date): 2007년 12월 13일 목요일 오후 03시 49분 46초 제 목(Title): Re: 여권의 빅카드 그리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능력은 문국현이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난데요. 노와 사의 적대적인 관계를 윈윈하는 관계로 바꿔놓은 게 그 사람의 제일 큰 자산이니까요. 그리고 이것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이런 새로운 방향 설정이 대통령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죠. 운영력이나 정치력 못지 않게. ======= 문국현을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 가운데 한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문국현의 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은 아직 의심하는 편입니다. '사'의 입장에서 노를 설득하고 협상하는 능력으로서의 문국현의 능력은 인정합니다. 사실 놀랍죠. 그정도 한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정'의 입장에서 사와 노 사이를 중재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뭐 아주 다르진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정'의 입장에서 뭘 양보함으로서 혹은 직접적인 비젼을 제시함으로서 노사를 중재할 순 없겠죠. 노무현도 한때 노사관계 전문 중재요원(?)이었습니다. 정치가로서, 법률가로서 노사관계에 관심을 갖고 깊이 개입했었죠. 그런데 현 정치인과 문국현을 비교하라면...... 이를테면 정동영과... 글쎄요..... 노무현도 돌이켜보면 결론적으로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주었는데, 대통령 임기 5년은 짧습니다. 마치 대통령은 축구 국대감독과 같아서 국민들은 여러 실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 잡음 없이 성과가 좋기만을 바라죠. 문국현의 약점은 문국현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까....를 국민들이 모르고 말하는대로 먹힐까.....도 모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