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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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2007년 3월  5일 월요일 오전 11시 29분 53초
제 목(Title): Re: 정운찬


다소 막연한 생각이지만.

이번 대선은 후보 한 사람의 간판보다는 섀도 캐비넷 같은 
주변 인물군의 경쟁력 중심으로 판이 펼처지지 않을까요?

본선쯤 올라가면 후보 개개인 이야기는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시큰둥할 테고, 
'그래서 갸가 되면 총리며 이런저런 보직에 누가 앉는 건데?'가
후보를 선택하는 주요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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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아닐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의 대선구도에 언론과 여론이 싫증을 내기 시작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재미 없다는 거죠. 맹바기 지지가 높다지만,
다들 압니다. 조금만 들춰보면 구린내가 진동할 사람이란 정도는.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아 그런거죠. 대안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여권후보에 누가 나와도 5, 10년전 노무현, 김대중같은 후보는 나올 수 없습니다.
야권도 마찬가지.


김대중이나 노무현같은 강력한 리더가 강력한 카리스마로
세상을 이끄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것이 노무현의 시대정신이었고, 최악의 지지율 속에서도 대략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노무현이 잘 나서가 아니라,
원래 그게 시대의 흐름이었고, 노무현은 그냥 흐름에 순응한 것 뿐이니까요.


오년전같은 바람도 필요 없고, 극적인 드라마도 필요 없습니다.

분야별로 개혁성과 전문성, 그리고 과거 10년 동안의 개혁집권기간중 경험을 
쌓은 인재풀을 절 구성해서 차분히 대선에 임한다면 
이백만표 이상 표차는 너끈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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