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2월 25일 일요일 오후 06시 58분 55초
제 목(Title): Re: 황우석, 노무현, 유시민



> 왜 "독선"인가...?
> 지금 황우석의 사기행각과 이에 대한 박기영의 관련성이 밝혀진 이 마당에
> 과연 박기영 재기용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그럼에도 노무현은 박기영 재기용을 단행했지요. 이걸 독선이 아니라면 뭐라고
> 봐야 할지 의문입니다.
> 왜 "오만"인가...?
> 이미 대부분 사람들이 반대하는 것을 알면서도 노무현이 재기용을 감행한 것은
> "내가 한다는데 누가 어쩔 것인가!"라는 생각의 반증이지요. 이게 오만이
> 아니라면 뭐라고 봐야 할지 의문입니다. 특히나 그러한 행위를 통해 얻는 것이
> 실질적으로 아무 것도 없음이 명확한 상황에서는 말입니다.

Kook님이 왜 굳이 '오만과 독선'이라는 한쌍에 집착하는 지 모르겠는데요. 
여기에서 '오만'은 '독선'에서 님이 아무런 근거도 대지 않고 유출해 낸 것인데요.
물론 독선적인 사람은 오만할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당연한 매치여서 사용한 거라면 굳이 '오만'을 '독선'에 달고 다닐 필요도 없죠. 
다른 특별한 근거도 없이 "내가 한다는데..."라고 노무현의 머리속을 들여다 본
것처럼 쓰는 거야 말로 '오만함'이 아닐까요?

게다가 박기영을 공백기간을 거쳐 좌천시킨 것은 오히려 '독선'이라는 단어를 
쓰기에 부족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냥 원래 자리에 놔 두는 정도는 돼야 
'독선'적인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한 두가지 사안에 대해 여론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다고 '독선'적인 
사람이라고 하면 갈릴레오, 이순신, 아인쉬타인도 독선적이죠.
노무현이 독선적이라고 표현하려면 노무현이 내린 결정들의 집합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진실성 경시'라는 건 왜 나온 건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