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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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2월 22일 목요일 오후 05시 53분 19초
제 목(Title): Re: 황우석, 노무현, 유시민



> 노무현이 박기영을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재기용했는지는 제가 알 수
> 없지만, 적어도 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은
>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인사 결정이라고 봅니다.
> 님은 도대체 노무현이 무슨 생각으로 박기영을 재기용했는지 아시겠나요?
> 이 판국에 박기영을 재기용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시나요? 혹시 아신다면
> 고견 부탁드립니다.

노무현은 박기영의 책임은 그 정도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황우석을 밀어줄 때 박기영의 역할이 외부에서 추측하기 보다 더 적었을 수도 있고. 
또, 한 번 같이 일한 사람은 왠만하면 같이가는 소위 회전문 인사 스타일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언론에서는 이것을 독선적인 인사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정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고. 뭐, 이런 것은 다 여러가지 
가능성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만.
적어도 박기영이 자신도 속았다고 변명을 했을 것이고
그걸 믿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겠죠.
물론 저는 박기영이 황우석 논문에 묻어갔다든가 하는 루머 등등으로
박기영의 도덕성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여기에서 '진실성 경시'가 어떻게 드러나지요?

그리고 오만과 독선이라기 보다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죠. 노무현은. 
국민은 노무현의 그런 성격 때문에 이익을 본 게 손해 본 것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타협적이기도 하죠.
중앙일보 사장을 주미대사로 들이는 거나 대연정 제안 같은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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