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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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구르미 (구르미)
날 짜 (Date): 2007년 2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21분 11초
제 목(Title): Re: 황우석, 노무현, 유시민


황우석 논문조작에 관한 사실을 제보한 사람이 MBC보다 유시민국회의원을 먼저 찾아갔다가
물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학계의 자정능력 부재는 최소한 키즈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사실이고 정치계에서 개입을 거부한 반면
언론은 용감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노무현의 황우석 사건에 대한 글을 보면 난자제공문제에서 논문조작으로 사건이 확대되기를 두려워한 
덮어두기 작전의 일환으로밖에 안 읽히더군요. 실제로는 사건 확대의 촉매를 제공한 셈이었지요.

과학의 민족주의화와 파시즘은 당시 압도적인 황빠적 여론을 설명할 수 있는 한가지 시각으로 최소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할 현실이라고 봅니다. 

노무현 역시 황박사에 대해 노빠들의 노비어천가를 무색하게 하는 형용구 남용은 과학의 국가주의화, 시장논리 중심의 
과학기술정책의 문제점 뿐 아니라 지극히 보수적인 학계 내부에서 자기세력 만들기 노력을 치졸하게 진행시킨 점을 보여주고 
있는 측면도 있지요.

민주노동당 한재각 정책연구원의 주장대로 "황우석 사태는 한 과학자의 일탈 행위가 아니라 정부·정치권, 언론, 재계, 
과학계 등 우리 사회의 권력층이 총체적으로 개입된 '황우석 게이트'로 규정해야 한다"고 볼 때 노무현,유시민은 
'황우석게이트'의 주연급 인물들에 해당된다는 점이 노무현정부의 개혁에 기대를 걸었던 수많은 키즈인들에게 실망스러웠던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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