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inKyu (김 민 규) 날 짜 (Date): 2006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12시 36분 35초 제 목(Title): Re: 김정일의 오판: 미국의 판단 > 그렇다면, 북한 선제공격으로 인하여 북한 이외의 국가가 입는 피해는 중국과 > 남한의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피해 정도인데, 중국의 경우는 어차피 북한 인접 > 지역에 그다지 중요한 생산 시설도 없기 때문에 주민 이주만 시키면 그만이고 > (실제로 체르노빌 경우에도 소련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습니다) > 남한의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청도 북부 지역을 포기하고 > 남쪽으로 이주할 경우 국가 자체가 사라지는 정도의 피해는 없습니다 (물론 > 남한의 GDP는 1/3 이하 수준으로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고 상당수의 피해자가 > 발생하리라 봅니다만 국가 자체가 사라질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북한과 접한 지역은 대략 요녕성과 길림성인데 둘을 합하면 인구가 대략 7천만이고, 요녕성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일제 점령기에) 산업화가 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안산(Anshan)시는 중국에서 가장 큰 제철단지가 있다고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안산시가 한중 국경에서 200 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것이 "인접 지역"에 해당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950년에 중공군이 참전할 때에도 맥아더는 유엔군의 북진이 중국에게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체르노빌 이야기를 하셨는데, 경제 피해는 잘 모르겠고, 이 사고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죽거나 암에 걸린 사람은 의외로 적다고 하는 반면에, 낙진의 영향은 예상외로 광범위한 지역에 나타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Image:Radioactive_fallout_caesium137_after_Chernobyl.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