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6년 6월 12일 월요일 오후 01시 49분 09초 제 목(Title): Re: 어나니에 있는 순진한 노빠들 > 님은 토론을 해도 남의 진짜 의도를 파악할 생각은 안 하고 앞뒤로 논리적 > 모순이 있나 없나만 열심히 찾아보시는 듯합니다. 님이 하도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 것 같으니까 그러죠. 결국 님의 주장은 조중동은 언론으로서 인정할 수 있고 현 정부는 무능한 정부라는 것이죠. 발목잡는 녀석은 존중해주고 발목잡히는 녀석은 무능하다고 평가하는 게 님의 사고방식이라는 겁니다. > DJ 집권 이후 조중동이 대북정책에 대해 태도를 바꾸었다'라는 것은 님의 > 주관적인 인식이기 때문에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 논리적으로 반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무의미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것은 기술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것일 뿐 여전히 사실의 영역에 속하는 겁니다. 이것을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증명하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각각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할 근거가 무엇무엇인가가 중요한 거죠. > 진정성 운운한 것은 조중동의 태도 변화만 너무 부각시키는 것 같아서 비꼰 >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에 "조중동이 진정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그들의 견해"라고 얘기하신 건 님의 진정성있는 견해가 아니었다? > 현 정권이 태도를 바꾼 사례를 전부 대라... 일일이 반론하겠다... > 사실 무의미한 일입니다. 님이 노 대통령의 태도변화를 일일이 변호했지만 > 일방적인 옹호에 불과하다는 판단이고 제 인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 태도변화했다고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님을 설득하려는 것보다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누가 더 근거있는 주장을 하느냐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더 큽니다. > 현 정권은 잘못이 없는데 조중동이 잘못된 인식을 퍼뜨린 것이다... > 세상을 이런 시각으로만 바라보면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 시각도 존재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님은 논리적으로만 방어하려고 하시네요. > 서로간에 인식이 다른 경우 '논리로서 상대를 설득시킨다는 것'은 > 불가능합니다. 누가 현 정권이 잘못이 없답디까? 제가 초기에 적은 글에서,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쳤을 중대한 if들 몇 가지 중에서 '8.31대책이 더 일찍 나왔더라면' 을 꼽은 것도 그 잘못을 지적하는 거죠. 다만 그 후회하는 것들을 지적할 때 국가적으로도 이익인 것들이 영남고립화와 같은, 국가적으로는 불이익인 것들보다 더 우선적으로 나와야 한다는 게 처음 글 쓴 취지였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