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windy96 (매콤한입술) 날 짜 (Date):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21분 39초 제 목(Title): 표준생계비 등 한국노총이 발표한 4인가족 표준생계비가 400여만원이라고 기사가 떴습니다. 당연히 400만원은 있어야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자식들과 먹고 살아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더 받아야겠다는 의지의 표현 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의 덧글에는 난리가 났습니다. - 400만원? 한달에 400만원? 난 한달에 200만원 버는데 난 거지냐? - 민노총, 민노당 하는 것들이 다 저래요. 좌익 새끼들 진저리가 난다. - 귀족 노조라서 역시 다르군. 저건 귀족노조들 평균 월급이래요. - 이놈의 놈현 정권은 파업하고 데모하는 새끼들을 위한 정권이라.. - 노조하는 새끼들 다 잡아죽어야돼. 저것들 배때기에 기름차서는. 뭐.. 다 이런 식입니다. 기사는 동아일보 기사(naver)였고.. 내용이 좀 치사하게 '네티즌 반응이 안 좋다.. 원본 기사는 이런 거 였는데.. 민노당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식으로 좀 치사한 배치를 가진 기사이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런 반응은 심한 거죠. 문제점 1. 표준생계비가 매년 발표한다는 것, 표준생계비의 의미.. 이런 것을 전혀 모른다. 문제점 2. 한국노총과 민노총, 민노당이 전혀 구분이 안 된다. 문제점 3. 그놈의 레드 컴플렉스 때문에 심지어 노무현과 민노총도 분간이 잘 안 된다. 수많은 변명과 해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쉽게 말해서 이겁니다. '노동자 대변해준다고 나섰다가.. 결국 민중에게 돌팔매 맞는다.' 대체 민주노동당이 나온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개념 정립이 안 됩니다. 전국적인 지지도를 얻었다고 좋아하지만, 정작 올해 지방선거에서 과연 민주노동당이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전교조 같은 빨갱이들이 득세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한나라당이 현재 얻고 있는 지지율은 얼마일까요? 열린우리당이 못 해서다? 사학법에 있어서 한나라당이 잘 하나요? 이게 과연 선거 들어가면 달라진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동안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실물경제가 나아지지 않고서는 도리가 없다고 했지만, 이제 경기도 풀리고 있고.. 주식시장도 많이 올랐습니다. (최근 폭락은 제외하고..) 양극화 문제가 있는데, 정작 대통령 연초 연설에서 양극화 언급했다가 양쪽 훅 맞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거죠. 세금 더 걷으려고 쇼한다. 안타깝게도 이 문제들은.. 미안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국민들이 공부를 안 하고 안 똑똑해서 그렇다.. 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데.. 이건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대단한 결론이 나오기 힘든 질문이라는 건 알지만.. 하도 답답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대체 이런 현상의 해법은 뭘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