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5년 8월 19일 금요일 오후 02시 18분 52초 제 목(Title): Re: 노회찬 파이팅 TV에서 뉴스시간에 봤습니다. 김선일씨 관련 보도하며 민주노동당 관련자들이 빈소를 방문했을 때 권영길의원이 분명히 민주열사라고 지칭했습니다. 김선일씨가 미국의 만행에 대해 친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나 여전히 미군에 군수품을 대는 일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부조리를 깨달았다면 일찌감치 벗어났었어야죠. 제 생각엔 선교라는 목적을 위해 그 정도는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합니다. 주구라는 표현이 좀 심할수도 있으나 당하는 이라크사람들 입장에서 과연 김선일씨나 침략군이나 뭐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자이툰부대의 존재로 해서 이미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나 정도라는게 있죠. 안그래도 부시가 십자군을 들먹이는 등 종교전쟁적인 성격까지 띤 전쟁에 미군의 뒤를 봐주며 기독교를 선교하겠다고 나서는 식민시대에나 볼 법한 행태를 좋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