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parkeb) 날 짜 (Date): 2005년 8월 10일 수요일 오후 06시 37분 49초 제 목(Title): Re: 조종사 피로와 관련한 미하원 청문회 위의 기사는 "양사 월평균 66~70시간 정도" 라는 것 말고는 지금 논쟁에 관련된 내용은 없다고 봅니다. 아시아나 조종사들의 비행시간이 위의 "저런 시간들을" 다 포함하는 것 같다고 유추하게 할 수 있는 근거를 볼 수 없습니다. ---- 그 기사에서 "실질적인" 비행시간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실제 비행시간으로 구분하실때는 언제구요? ---- 여기서 비행훈련기간은 6개월 마다 하는 모의 비행(simulation)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종전환시 면장(certificate)획득을 위해서는 실제 비행경험을 요구하는데 이걸 말하는 겁니다. 본인이 직접 조종을 하는데 옆에 check pilot이 감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조종하는 것이니 상당히 힘들다고 봐야죠. ---- 그런 경우엔 면장 획득을 하면 더 이상 비행시간에 넣지도 않죠. 그리고 기종전환비행은 정해진 시간 이상이면 되기 때문에 무조건 비행시간이 느는게 아니죠. 한가지 더.. 기종 전환 조종사는 사측이 선발하기 때문에 거기에 드는 비행시간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전환 훈련 받을때도 이전과 똑같은 스케줄로 여객기, 화물기를 같이 조종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 위의 경우 모두 그 시간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비행시간에 넣는 것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회사는 싫더라도 넣어주는 것이로 보고 있습니다. ---- 기종 전환의 경우 회사측이 선발했으니 당연히 넣어주는 것이고, 나머지는 싫은 것 뿐만 아니라 비용을 따졌을때 적기 때문에 넣어 주기도 하겠죠. ---- 위의 논의는 대한항공에 관한 것인데 정확히 어떻게 현재 논의와 연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대한항공의 평균 비행시간에 대한 부언 설명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사의 내용도 신뢰할만하다는 거지요. ----- 위의 평균 66-70시간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parkeb의 계산처럼 비행시간이 case1) 연 80시간, case2) 연 840시간일텐데 왜 노조측에서는 연 1000시간 비행시간 제한에 deadheading time포함을 가장 주요한 요구로 걸고 파업까지 감행하고 있을 까요? 위의 세계일보(가 아니라 사실은 서울신문)이 거짓말을 한걸까요 아니면 노조측에서 거짓말을? ----- 평균적으로 따졌을 때는 저 정도가 된다는 겁니다. 현재 8일 유급 휴가 이고 따라서 3주를 일하는 것으로 따져보면 말이죠. 추가로 한 기사를 더 말씀드리자면.. 파업직전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아시아나의 비행시간은 70시간이네요. 대한항공은 66시간이구요. 휴무일수는 116일이 아시아나였구요. 노조측은 거짓말을 전혀 안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인상이네요. :) ---- parkeb님의 계산방식과 전제(deadheading time이 현재와 같을거라는)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 님이 생각하시는 바로는 그렇죠. ----- 이정도 얘기했으면 이 글을 읽고있는 분들이나 parkeb님도 충분히 문제점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나 parkeb님이나 이공계에 몸을 담고 있는데 상당히 황당한 계산방식의 문제점을 쉽게 알아내지 못한 점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쪽팔림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저는 연구할때도 확률,통계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분야라서리.... -_-;;; ----- 아 노조의 주장의 문제점을 쉽게 알아내지 못하신거요? 그거야 님만 쪽팔리겠죠. 저는 별로? ---- parkeb님과의 수당과 관련된 논쟁은 사실상 현실에서 돌아가는 논쟁과 거리가 있고 다른사람들도 지루해할 듯하니 이정도에서 마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원하시는대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