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2005년 8월 10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 35초 제 목(Title): Re: 대형할인점 라크님의 글에 대한 답변: 공급자는 채널별로 동일한 공급가를 채택합니다. 법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니까요. 다만 프로모션 활동은 예외입니다. 즉 2+1 이런 건 대형할인점만 줘도 되는거지요. 결국 일반 정상제품의 가격에 이미 대형할인점만을 위한 행사비용까지 고려해서 책정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규모유통채널의 가격이 비싸보인다는 것입니다. 쿠키님의 글에 대한 답변: 구멍가게의 가격이 싸졌다고 느끼셨다면 다행이네요. 님의 말씀처럼 구멍가게의 구조조정은 필수적일 겁니다. 어차피 자본주의사회에서 대형화, 표준화, 정보화 등의 우위를 갖추지 못하면 도퇴되는게 당연하니까요. 다만 그렇게 되어 간다는 걸 부정하고 싶지는 않구요. 그게 정말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단기적으로 저렴하도고 느낄 수 있고, 단기적으로 나아진다고 느낄 수 있지만, 추후 중소도소매업자들의 도산과 중소 생산자의 유통업에 대한 협상력 부족은 결국 유통업체의 마진을 극대화 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소비자에게 돌아올 이익은 지금과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LG 에서 나오는 샴푸를 보면, 과거에는 차밍,더블리치가 대세였습니다. 아마 병당 40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기본이 엘라스틴이고 약 7000원정도 합니다. 3-4년 만에 물가가 이렇게 뜬 적도 없고, 실제로 각각의 샴푸간의 원가가 크게 차이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엘라스틴 사러 할인점 가보시면 대부분 3개를 모아서 약 14000원에 판매할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소매점은 7000원에 개당 팔고 있지요. 저렴하다고 느끼시나요? 제품 이름이 바뀌어서? 제가 보기에 할인점은 어차피 마진 극대화가 목적이고 그들의 이윤을 줄이면서 까지 가격을 낮추진 않습니다. 제조업체도 규모가 큰경우 어떻게든 버티는 거고, 이름없는 회사는 구멍가게에 입점을 하지 못할테니 그저 대형할인점만 쳐다보면서 그들의 요구에 맞춰주다가 어느날 도산하겠지요. 어차피 옳고 그른 거.. 저 그런거 잘 모릅니다. 그냥 현실이 그렇다는 거고, 그 현실이 일반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 ~~ ~~ ~ ~~~ ~~~~ ~ ~ 바람과 함께 떠나는 __=||=__-__-__ ? _ %% _ ###_ | :^^^^^^^^^^^^: ~~ ~` 기 차 여 행 '~~ ~ ~ ~ /_/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