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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구르미 (구르미)
날 짜 (Date): 2005년 8월  6일 토요일 오후 01시 11분 07초
제 목(Title): [펌]아시아나항공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조종사 노조에 관한 얘기가 아닙니다.

아시아나 항공 노조에 관한 얘기 입니다.
http://www.ozun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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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아시아나항공 사측은 즉각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라


아시아나항공 사측은 즉각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라.

“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사용자가 간섭하고 지배할 사안이 아니다 ”

 

노동조합은 마지막까지 사용자측의 상식적인 노사관계를 기다려왔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은 5월 9일부터 지금까지 11차례의 본 교섭과 두 번의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거치면서 사용자측과 대화와 타협으로 임금협상을 
원만히 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동조합의 각고의 인내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측은 단체교섭에 불성실하게 임하며, ‘기본급동결’만을 
주장하고, 당연한 노동의 대가를 무슨 떡고물이라도 던져주는 것처럼 무쟁의시 
노사화합 장려금 등을 운운하며 협박하는 태도로 일관해 왔다. 그 결과 
단체교섭은 파행을 치달았고, 결국 노동조합은 사용자측의 이러한 오만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선택했다.  

 

언제부터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사용자측이 관여해왔는가?

폭력과 폭언, 절도와 훼손으로 노동조합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보는가?

현재 아시아나항공 사업장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용자측의 불법한 
부당노동행위는 법적 대응으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위에 도달해 있다. 
노동조합 활동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감시하고 통제하려 드는 것도 
모자라 조합원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고 회유하고 협박하며 노동조합의 근본을 
무너뜨리기에 혈안이다. 더욱이 조합원들의 신성한 참정권인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폭력과 폭언으로 방해하고 노동조합의 찬반투표 관련 설치물을 
일방적으로 절도하고 훼손하는 행위는 도의적인 책임을 묻는 차원을 넘어서 
형사처벌의 수위에 도달해 있는 실정이다.

 

민주노조, 폭력과 탄압으로 짓밟는다고 무너질 수 없다.

우리는 아시아나항공㈜ 사용자측이 우리 노동조합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와 전국운송하역노조 아시아나공항서비스지부에게 
어떠한 노사관계를 강요하고 있는지를 보며 민주노조를 미래를 판단한다. 
당기순이익 2천680억원에 캐빈서비스부문 세계 1위를 달성한 노동자들에게 
‘임금동결’을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는 천박한 욕심을 보며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수천억의 비용이 들더라도 조종사노조의 파업을 장기화시켜 노동조합의 
깃발을 내리게 하겠다는 무식한 노사관계를 보며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과는 형식적으로 교섭에는 임하되 2천6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벌어들인 노동자들의 피와 땀의 대가는 교섭장에서 거론할 수 
없다는 반노동적인 태도를 보며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인내와 타협이 아니라 노동조합의 존폐를 걸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것을.

 

사용자측은 강철은 두드릴수록 더욱 단단해진다는 진실을 알라.

지금도 조합원과 노동조합에 대해 오만한 자신감에 눈과 귀를 막힌 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부당한 행위를 부끄럼없이 자행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사용자측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사용자측의 
탄압과 독선의 굴레에서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황을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이 
당하고만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오판이다. 노동조합은 반드시 
조합원의 힘으로 사용자측의 불법·부당한 행위를 응징하고, 직장에서의 평화와 
민주, 노동자들의 당당한 대가를 되찾아 올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05년 8월 2일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쟁의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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