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2005년 7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37분 52초 제 목(Title): Re: [펌]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우리 주장. >노조는 절대선이 결코 아닙니다. > >어디에서 그런 인상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노조가 절대선이 아니어도 >된다"라고 구르미가 주장했다는 근거없이 함부로 저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쓰레드를 대충 따라오면서 그런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절대선이란 말이 걸리신다면 좀 순화시킬 수도 있겠지만...노조의 어떤 행동이 구르미님의 비판을 받기란 꽤나 힘들 것 같다는 "인상"이 들어서 쓴 말입니다. 편향확증인지는 몰라도 그런 걸 읽은 적이 없거든요. >토익630 폐지에 대한 해명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문구해석을 가지고 >비아냥거리시는게 참 거시기하군요. 그 문제는 님의 영어실력에 대한 평가로 >연결되니 미국인 전문가에게 맡겨보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구르미님께 비아냥거린 건 아닙니다. 조종사인지 누군지, 하여간 그 글을 쓴 사람에게 향한 것이죠. 노조 소속 조종사에게 비아냥거리는 것이 껄끄러우시다면야... 그리고 그 문제는 영어 실력 운운할 정도도 못되는데요. >"노동조합이 참여하도록 명문화" 한 것 아닌데요? 원문을 잘 읽어보면 "대개는 >참여한다"는 사실에 대한 서술이지 "참여시켜야 한다"는 당위에 대한 조항이 >아닙니다. > >라는 주장을 동의하더라도 영어원문에 근거해서 FDR이나 CVR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반대의 논지가 크게 문제있다고 보지 않는데 >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다시 묻고 싶군요. 저 위에서도 한 번 그러시더니, "당위"의 의미를 무시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여시켜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로 사용할 수는 있겠지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도 보고요. 그러나 "참여시켜야 한다"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 아닙니까? 허접한 비유지만, "한국 사람은 빵 보다는 밥을 먹는다"라고 적혀있는 책을 들이대며 "빵 말고 밥을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그걸 들이밀면서 "밥을 줘야만 한다고 적혀있죠?"라고 말하는 건 틀린 거란 거죠. 구르미님은 "밥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단 점에서 밥으로 줘야만 한다고 적혀있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CVR 기록을 듣는 위원회에 노조가 포함이 되지 않을 경우 노조가 참여를 >요구할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원문은 노조참여의 당위성을 보장해주는 >명문화입니다. V 무슨 그림이냐고요? * \|/ *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그림입죠. \ O / 왠지 사는게 갑갑하게 느껴질때 ============== 한번씩들 해보시라니깐요. hshim@scripps.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