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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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구르미 (구르미)
날 짜 (Date): 2005년 7월 27일 수요일 오전 05시 03분 35초
제 목(Title): Re: 아시아나 파업...


영어시험문제와 음주운전 문제는 더 자세히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두가지 모두 이미 현재 파업이 지속되는 이유와는 무관한 문제입니다. 

토익시험 폐지에 대해서는 사측에서 합의를 한지 오래 되었고 음주측정문제는 
노측에서 합의를 했습니다.


어떤 조종사도 영어가 유창할수록 좋다는 데 이의를 제기한 바가 없습니다.

위급할 때 일수록 이미 주어진 프로토콜에 따라 교신을 해야지 영어를 잘한다고
이를 벗어나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국제선 조종사들은 미국인 관제사하고만
교신하는게 아닐텐데..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자신있게 말할 수 없지만 위급할 
때에도 나름대로 교신하는 내용과 방식은 정해져 있지 않을까 합니다. 
aileron님께서 전문가를 많이 아실 테니 알아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새로운 영어자격시험에 대해서도 비영어권 조종사들의 불만이 크다고 합니다.
위의 38079번 글에서 조종사분이 "영어를 국제어화해서 영어교육사업을 산업화 
해서 비영어권에 자기 인력을 진출시키려는 의도"로 보는 데는 다른 분들은 
영어 못하는 조종사들의 면피성 변명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그럴 듯한 불만이라고 봅니다.


음주측정 문제도 이미 게시된 글에서 나름대로 해명을 찾아보실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노사간의 소통의 문제가 더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호흡식 음주측정은 항상 해왔던 것이고 이에 대해 문제삼은 적이 없습니다.

거듭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이번 파업의 주된 책임은 협상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고 있는 사측에 있습니다.

위의 한겨레 신문을 보면 
==
노동부 당국자도 "회사 쪽이 대 언론 흥보전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사쪽의 협상 태도나 국내선 결항 수준으론 긴급조정권 발동은 고려할 수 
없다" 고 말했다.
==
 

영어시험 문제와 음주측정 문제를 제외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또 어떤 것이 
있나요?

노조가 타당한 이유에 파업했을 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씀은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음번에는 파업으로 일이 많아지면 이해하고 감수할 게 
아니라 동조파업같은 것을 생각해보셨으면 하는데 좀 과한 제안인가요?  ^^

델타에 관한 문제는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산직전에
이르렀던 델타가 파산을 모면한 것은 법정에서 노조측과의 재협상을 해오라는
요구를 한참동안 노조측에서 들어주지 않다가 결국 양보를 해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도 친자본 반노조 정서가 노골적일 정도로 아주 
심한데 그 당시 된통 얻어 맞았죠.  단순히 연봉삭감이 아닌 훨씬 큰 양보였던 
것 같은데 자세한 사항을 잘 모릅니다.
 
항공 관련업계에 종사중이신 Aileron님께선 다른 분들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볼 수 있으실 것같습니다. 논쟁에 참여해주신 것을 
환영합니다. 예를 들면 편승시간의 정의와 다른 항공사에서 비행시간 
제한과 관련하여 어떠한 규정이 있는지 등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봐주실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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