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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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2005년 4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 38분 57초
제 목(Title): 군가산점..이라..


군대 다녀온 사람 입장에서 한마디 하면..
일단.. 정치할 생각이 아니라면, 군대는 안가는 것이 낫다.(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더욱 더....)

직장생활 5년차 동갑내기 과동기(여자)가 진급대상자이다. 나보다 2년 6개월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당연한 것이다.
나보다 아는 것도 많고, 경험도 풍부하다. 하지만, 만약 내가 2년 2개월동안 
군대를 가지 않고 그녀와 똑같은 길을 걸었다면 나 또한 그녀와 동등한 
입장이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실 지금 당장 그녀와 나만 놓고 비교하면 
당연히 그녀가 승진하는 것이 타당하다. 불만 없다.

그럼 불만이 무었인가?
난 2년 2개월의 세월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그 사이에 돈도 못 벌었고, 
공부도 못했고 경험도 쌓지 못해서 동갑내기 친구보다 2년 이상 뒤쳐져버린 
것이다.
요즘처럼 마흔살이 넘으면 회사를 떠나는 분위기 속에서 직장생활 20년이면 
박수를 받는 현실에서 2년은 너무나 크다.

국가에 보상해 달라고 하지 않겠다. 여자들도 군대가라고 할 생각도 없다. 
그냥 군대 가기 싫은 사람을 강제로 보내는 짓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위스는 현역 군인 3000명 정도고 나머지 수십만이 예비군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랑 많이 다르다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적정 현역군인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지금과 같은 징병제도가 존재하는 것에 반대한다.

현역군인의 정규화와 예비군 제도의 혁신으로 충분히 모병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런 거 연구하는 사람은 없나? 국방대학원 자료 보면 맨날 예산타령뿐이니 
원...... 예산? 전두환/노태우와 그 휘하 장군들이 빼돌리는 돈과 각급 
부대장들이 군수품 빼돌리는 거만 잡아내도 충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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